▶ 내달 6일부터 40여점 전시
▶ LAUNCH LA와 공동으로 실시
LA 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오는 3월6일부터 문화원 2층 갤러리에서 LAUNCH LA(회장 제임스 파노조)와 공동으로 남가주 지역작가 대상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36명의 그룹전시회 ‘에지 오브 나우(Edge of Now·변화의 지평선)’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6시 열린다.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재미 한인 미술가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갖고 있는 커뮤니티 미술작가들의 예술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커뮤니티간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공모전 심사위원으로 박선욱 교수(캘스테이트 롱비치 미대 교수, 독립 큐레이터)와 샤나 니스 담브롯 미술평론가가 함께 참여했다.
문화원 측은 “변화의 지평선은 변화하는 문화적 영향 속에서 이루어지는 역동적인 상호작용과 이에 대한 개인과 공동체의 반응을 탐구하는 전시로, 우리의 존재가 어떻게 끊임없이 적응하고 때로는 저항하는지를 성찰하며, 변화 속에서 형성되는 정체성과 그 의미를 조명한다”고 설명했다.
문화원은 이어 “이번 기획전은 다양한 경험과 배경, 문화적 영향, 미디어, 재료, 기법을 결합하여 새로운 예술 작품을 창조하는 남가주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작가들은 유화를 비롯한 드로잉, 사진, 혼합 매체(Mixed Media)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 40여 점을 통해 우리 시대를 조망하며, 현대 문화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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