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런 배스 LA 시장에 대한 리콜(주민소환) 운동이 추진되고 있어 실제 리콜 선거가 현실화될 지 주목되고 있다.
LA 타임스에 따르면 배스 시장 반대 세력이 지난 3일 LA시 윤리위원회에 리콜 운동 관련 모금위원회 결성 서류를 접수했다. 이 단체는 이어 4일 공식 웹사이트(recallbassnow.com)를 개설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홍보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공화당 인사들이 주축이 된 이들은 배스 시장이 팰리세이즈 산불 발생 당시 부재, 소방국 예산 삭감으로 인한 소방 대응 능력 약화, LA 공공안전 악화 등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배스 시장의 캠페인 전략 고문인 더글러스 허먼은 “이번 리콜 추진은 LA를 분열시키려는 극우 정치 세력의 또 다른 정치적 쇼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배스 시장 리콜을 위해서는 공식적인 리콜 청원서 제출후 LA시 유권자 중 15%(약 33만명)의 서명을 120일 내에 확보해야 하는데, 이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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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BLM Bass 시장의 Recall에 100% 동의하며 반드시 서명 할 것이다!!!
우끼고 자빠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