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필 2025-26시즌 발표
▶ 10월16일 독주 리사이틀
▶ 내년 2월 LA필과 협연도
지난 2022년 밴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역대 최연소 우승에 빛나는 한국의 천재 피아니스트 임윤찬(20)이 드디어 올해 LA의 상징적 문화 아이콘 ‘월드 디즈니 콘서트홀’(이하 디즈니홀)에 데뷔한다.
LA 필하모닉(이하 LA필)은 임윤찬의 공연을 포함한 2025-2026 시즌 일정을 6일 공식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LA필의 2025-2026 시즌 일정에 따르면 임윤찬은 오는 10월 셋째주 개막되는 디즈니홀 새 시즌의 시작과 동시에 처음으로 디즈니홀 무대에 선다. 임윤찬은 오는 10월16일(목) 오후 8시 ‘콜번 셀러브리티 리사이틀’의 첫 번째 주자로 디즈니홀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임윤찬 공연의 레파토리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임윤찬은 이어 2026년 2월 다시 디즈니홀로 돌아와 12~15일 4차례에 걸쳐 구스타보 두다멜 음악예술감독이 지휘하는 LA필과 함께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임윤찬은 지난 2023년과 2024년 본보 후원으로 LA의 할리웃보울에서 LA필과 협연을 펼친 적은 있지만 디즈니홀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 시즌이 처음이다.
2022년 제16회 반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과 함께 신작 최고연주상, 청중상을 수상한 임윤찬은 뉴욕타임스로부터 ‘신들린 연주’라는 격찬을 받으며 전 세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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