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미동맹재단(회장 최태은, 이사장 챕 피터슨)이 한국 해군사관학교 여름 해양스포츠 캠프 참가자를 선발하기 위해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상은 미국 내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내달 23일(금)까지 재단 이메일(contact@uskusaf.org)로 ‘한국의 가치를 미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나만의 홍보 방안’을 주제로 500자 이내의 에세이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결과 상위 5명의 학생들은 진해에 위치한 해군사관학교에서 오는 7월14일부터 18일까지 4박5일간 진행될 여름 해양스포츠 캠프에 초청받게 된다. 항공권은 본인 부담이고 캠프 참가비는 전액 해사에서 지원된다.
최태은 회장은 “해양 스포츠 뿐만 아니라 부산 UN 기념공원, 해군 함정, 거북선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의식까지 고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챕 피터슨 이사장은 “지난여름 나의 아들도 캠프에 참가했었는데 지금까지도 계속 애기할 만큼 소중한 추억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에세이 공모전을 총괄하는 류태호 부회장은 “이번 캠프는 100%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미국 내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의사소통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면서 “학생 1명당 해군 사관생도 4-5명과 조를 편성해 모든 일정을 함께 할 예정이라 캠프 이후에도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310)-988-9052
<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