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의 아파트 렌트비가 전국에서 10번째로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아파트 렌트 정보업체인 ‘아파트먼츠닷컴’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월 현재 버지니아주의 원 베드룸 아파트 평균 렌트비는 1,791달러로 미 전국에서 10번째로 높았다.
아파트 유형별 월 평균 렌트비를 살펴보면 스튜디오의 경우 1,694달러였고, 투 베드룸은 1,958달러, 쓰리 베드룸은 2,265달러였다.
버지니아의 올해 5월 아파트 렌트비는 전년 동기보다 3.6%(63달러) 오른 것이며, 주 전역에서 아파트 렌트비가 가장 저렴한 도시는 스튜어트로 377달러에 불과했으며 락키 마운틴(415달러), 메리언(424달러)이 그 뒤를 이었다.
부동산 정보업체인 ‘컨스트럭션 커버리지’에 따르면 올해 버지니아주의 월 렌트비는 1,810달러에서 2,020달러로 오를 것으로 전망됐는데, 이는 미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상승 수준이다.
특히 킹스포트와 브리스톨, 해리슨버그, 햄튼 로드 지역의 임대료가 가장 많이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메릴랜드주의 경우 5월 현재 원 베드룸 아파트 평균 렌트비는 1,675달러로 전국 13위였다.
스튜디오의 경우 평균 렌트비는 1,459달러, 투 베드룸 1,914달러, 쓰리 베드룸 렌트비는 2,271달러를 기록했다.
메릴랜드에서 아파트 렌트비가 저렴한 도시는 퀸스타운으로 528달러였고, 스노우힐(530달러), 컴버랜드(606달러) 순이었다.
한편 웨스트 버지니주의 평균 아파트 렌트비는 913달러로 미 50개 주 중에서 두 번째로 저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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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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