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월)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워싱턴 DC의 연방 의사당 인근에서 백악관 앞까지 진행되는 ‘내셔널 메모리얼 퍼레이드(National Memorial Day Parade)'에 예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한인단체들이 참가한다.
이번 메모리얼 퍼레이드에는 6.25 참전유공자회 워싱턴지회(회장대행 신진균),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회장 김인철) 등 안보단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6.25 참전 유공자회 회원들과 재향군인회 회원들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한국전 당시 사용됐던 군용트럭과 지프차에 타고 행진한다.
짐 피셔 전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 재단 사무총장은 22일 “이번 퍼레이드에 한인사회에서는 20여명이 참가할 계획”이라면서 “2개 단체에서 각 10명씩 참가한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26일 낮 12시 애난데일 한강식당 주차장에서 대형 버스를 타고 출발한다.
메모리얼데이 퍼레이드는 케이블 TV와 지역 방송을 통해 전국에 방영되며 고교 밴드와 1천여명의 군인 등 수천명이 참가하는 대회로 아메리칸 베테랑스 센터 주최로 마련된다.
퍼레이드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한인 참가자들은 행진 후 오후 4시경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에 모여 헌화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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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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