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친 정책에 세금 차단”
▶ 정적 겨냥 정치공세 관측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캘리포니아주에 연방자금을 대거 차단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8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백악관은 연방정부에서 나오는 광범위한 자금을 표적으로 삼아 캘리포니아주에 대한 재정지원을 재검토하라고 다수 연방기관에 지시했다.
연방기관 당국자들은 다양성 증진책 철회, 공공기관의 낭비나 사기 방지 등과 관련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위반한 사례 등을 근거로 삼아 지원을 감축할 논리를 만들라는 지시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WP는 이번 계획이 왜 촉발됐는지는 불확실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캘리포니아주에 연방자금을 삭감하겠다는 구상을 여러 차례 제기해왔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 진보 진영의 아이콘이자 2028년 유력한 민주당 대선후보로 꼽히는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계속 갈등을 빚어왔다. 그는 집권 1기에 이어 이번 임기 들어서도 산불 대응 미흡 등을 주장하며 캘리포니아주에 지원되는 긴급 자금을 차단하겠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랜스젠더 선수들이 고교 스포츠에 출전하도록 하는 캘리포니아의 정책에 거액 벌금을 물리겠다고 위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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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캘리포니아는 연방세금을 최고 내는 주인데, 이번기회에 연방에서 탈퇴하면 오히려 플러스.
잘됐다. 그럼 켈리포니아도 연방정부에 세금을 내지 말아라. 켈리가 내는 세금이 연방정부로부터 받는 보조금보다 5배가 더 많다. 아예 이 기회에 연방 정부에서 탈퇴하자. 그리고 켈리, 오레건, 워싱턴 3주가 New America 를 만들자. 이 New America 는 창립되는 즉시 전세계에서 3위 파워가 된다. 미국의 테네시. 미시시피, 알캔사 같은 깡통주들 오히려 걸림돌만 되고 경제 축 낸다.
정적 겨냥 정치 공세?ㅋㅋ 트럼프 상대도 아니고, 뉴섬이 대통령감도 아니고... 좌파 언론들 참 애쓴다. 제2의 까말라... 뉴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