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묵객 회원들이 서예에 정진하고 있다.
묵객 미주서예문화선교회(대표 김광호)가 개최하는 제 1회 묵객 회원 서예전이 열린다.
오는 22일(일)부터 29일(일)까지 1주간 페어팩스 소재 워싱턴 소망교회에서 열릴 전시회는 이들을 지도하고 있는 김광호 서예가와 17명(이흥환, 고정화, 조경혜, 전수복, 김정희, 김형덕, 이복임, 강정숙, 김희환, 이기상, 윤재환, 김용운, 김승욱, 김주완, 홀콤 토마스, 주혜정, 이선희)의 작품으로 꾸며진다.
김광호씨는 ‘갑골문’, ‘훈민정음 석각’ 등을 찬조 출품하며, 강정숙씨는 ‘성구 십계명’과 ‘광개토대왕비’, 김용운씨는 채색 캘리그래피 작품 ‘희망’, ‘더 좋은 날들은 지금부터’ 등을 선보인다.
서예 경력 50년이 넘는 김광호 서예가는 “서예는 단순히 붓으로 글씨만 쓰는 게 아니라 대가 선현들의 법을 배우고 마음을 다스리는 일”이라며 “회원들이 서예를 통해 한 시대를 함께 한다는 삶 속의 인연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광호 서예가는 여초 김응현 선생과 일중 김충현 선생을 사사했으며 1987년 미국에 이민해 2008년 알렉산드리아 ‘아트 리그 미술 공모전’ 입상을 비롯 국전, 동아미술제, 전국서예전 최고상 수상 등 여러 대회에서 입상했다.
개막 리셉션은 22일(일) 오후 4시-7시 열린다.
문의 (703)388-8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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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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