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은 오는 8월부터 중급 수준의 한국어 능력시험(TOPIK) 3급·4급 온라인 준비반을 새롭게 개설한다고 밝혔다.

교육원에 따르면 TOPIK 한국어 능력시험 3급과 4급은 한국 유학, 취업, 장학금 신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요구되는 공인 한국어 능력 수준으로, 특히 한국 유학을 계획하거나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는 필수적인 자격이다. 교육원 측은 “해당 급수를 취득하면 향후 다양한 기회와 선택의 폭이 크게 넓어질 수 있다”며 “이번 TOPIK 준비반은 3급과 4급처럼 수준이 유사한 급수를 동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됐으며, 수강생들의 중급 수준 듣기, 쓰기, 읽기 능력을 종합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강 신청은 7월30일부터 8월8일까지 교육원 웹사이트(www.kecla.org)에서 선착순 등록이 가능하며, 전 세계 어디에서든 12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등록할 수 있다. 이번 온라인 준비반은 오는 8월12일(화)부터 10월16일(목)까지 매주 2회(화·목) 오후 6시에서 7시30분까지(미 서부시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다시 보기 링크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