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버지니아 지역의 인구가 5년새 15만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발표된 연방 센서스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북버지니아의 인구는 627만8,595명에서 2024년 643만6,489명으로 5년새 15만7,894명이 늘어났다. 인구증가율로는 2.5% 늘어난 것이다.
버지니아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햄튼 로드 지역은 같은 기간 178만46명에서 179만4,278명으로 1만4,232명 증가했고, 리치몬드는 131만4,457명에서 137만165명으로 5만5,708명 늘었다.
또 버지니아에서 가장 인구성장률이 높은 5개 카운티, 시티 분야에서 페어팩스 시티는 2020년 2만4,147명에서 2024년 2만6,340명으로 9.1% 늘었는데, 이는 뉴 켄트 카운티(18.6%), 구치랜드 카운티(14.1%), 루이사 카운티(12.0%), 서폭 시티(9.2%)에 이어 5번째를 기록했다.
한편 버지니아주의 인구는 2024년 880여만명으로 미국 50개주 중 12번째를 기록했는데, 2020년부터 5년새 50여만명이 늘어났다.
센서스 분석에 따르면 버지니아주의 인구 증가는 사망률 감소와 이민 인구의 증가로 파악됐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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