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지역에 위치한 금문교회가 오는 8월 15일(금) “해방 80주년 기념 샌프란시스코 샬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광복 80주년 기념 심포지엄은 금문교회(담임 조은석 목사)가 주최하고 샌프란시스코 한인교회연합회(회장 김동원 목사) 후원으로 금문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하는 금문교회 조은석 담임 목사는 “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자는 자리다. 재빠르게 잃어버리고 있는 한반도 샬롬통일 비전을 되새기는 목적으로 심포지엄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10시부터 주제 발표와 논찬및 패널토의(진행 하시용 목사), 기도회(인도 박찬길 목사)로 진행이 된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니라!”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다섯명의 강사가 발표에 나선다
▲ 예레미야/ 홍성혁 (서울신학대학교). 예레미야 31:23-40에 나타난 새 언약과 이스라엘과 유다의 통일이상.▲ 에스겔/ 조은석 (금문교회) 에스겔의 통일비전: 하나님 지리학과 인간 지리학.▲. 아모스/ 하시용 (참빛교회) 남유다의 예언자가 북이스라엘로 가다▲. 다니엘/ 배정훈 (장로회신학대학교) 이 여러 왕들의 시대에 하늘의 하나님께서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 사도행전/ 박현호 목사(First UMC of Yuba City). 교회와 나라: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시는 선교
심포지엄에 이어 논찬및 패널토의에는 김동원 목사, 김명락 목사,박찬길목사,양찬욱 목사가 참여한다.
금문교회는 20년 전인 지난 2005년 해방 60주년 기념 한반도 통일심포지엄을 SF 다운타운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했었다. 금문교회는 이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여러 통일심포지엄과 미국장로교 한인 희년총회 주제강의 “성경으로 내다보는 한반도 통일”까지 포함하여 2021년 한국에서 출간된 <샬롬 한반도>(동연)에 그 내용을 담았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한 샬롬 심포지엄이 미 전역으로 번져나가 마침내 태평양을 건너 한반도에 이른 것이다.
조은석 목사는 우리는 한반도가 샬롬 평화 중에 하나 되기를 기도한다. 세계평화가 샘솟는 자리로 매김되기를 바란다. 북한 땅 어디든지, 순천 단천도, 언제든지 찾아가 거기서 잠을 자고 일어나기를 바란다. 보라. 둘이 하나 됨은 하나님의 뜻이다. 말씀과 예배로 남북을 통일한 요시야처럼, 오늘 우리 교회는 샬롬통일을 감사드리며 예배드리는 그 꿈을 꾼다. 부모 세대가 뿌린 그것을 우리 세대가 거둔다. 하나님의 은혜다.
또 심포지엄 자리에서는 샌프란시스코 크로니컬신문의 기자였던 카니 강의 ‘나의 살던 고향, 고요한 아침의 나라’ 한국어판 출간기념회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평화통일 심포지엄은 강사와 패널이 금문교회 현장에서 진행하며 ,신청자는 줌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 조은석 목사. 이메일. bibleecho@gmail.com
금문교회 : 300 Crocker Ave. Daly City.CA 94014. 415-425-9500. www.ggchurch.net.

<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