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한인회-MD축구협회
▶ 제80주년 광복절 기념

메릴랜드축구협회 회원들과 메릴랜드한인회 관계자들이 10일 광복절 기념식에서 대한독립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제80주년 8.15 광복절을 앞두고 하워드 카운티 축구 경기장에 ‘대한독립 만세’ 소리가 울려 퍼졌다.
재미대한메릴랜드축구협회(회장 이정훈)와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안수화)는 10일 콜럼비아 소재 시다레인 공원 축구장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갖고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콜럼비아와 레전드 팀 선수들은 오세백 메릴랜드체육회장의 선창에 따라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 만세 삼창을 했다.
안수화 회장은 “광복절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독립을 되찾은 역사적인 날”이라며 “한인사회가 그 의미를 잊지 않고 후세에 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애국정신을 계승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회장은 “스포츠를 통한 단합 뿐만 아니라 역사와 전통을 기억하고 나누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민 생활 속에서 자칫 잊기 쉬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최철호 메릴랜드체육회 이사장은 “오늘의 대한민국과 해외 한인사회의 존재는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서 있다”며 “자랑스러운 한인, 자랑스러운 동포라는 자긍심을 갖고 살아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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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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