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기뻐하라고 했지만 살다 보면 항상 기뻐할 수는 없더라도 담담히 살아야 옳다고 본다. 때로는 화를 낼때도 있다. 어느 목사님의 간증 중에 교회 사모인 아내하고 부부싸움을 했다가 “누구든지 다툼이 있었다 하더라도 반드시 해가 지기 전에 화해하라”고 한 성경 말씀이 떠 올라 화해하였다는 말을 듣고 성경 말씀의 위대함을 더욱 더 느낀 적이 있었다.
화를 자주 내는 것도 나쁜 습관 이기 때문이다. 속담인 “일소일소일노일노(一笑一少一怒一老)”도 참 좋은 교훈이다. 화를 내는 것과 미소 짓는 것도 병균이 전염되듯이 전염된다고 한다.
지금과 같이 복잡한 환경에서 살다 보면 정말로 성경 말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화를 내면 우선 소화 기능이 나빠져서 소화불량이 된다. 둘째 잘 될 일도 꼬이고 잘 풀리지 않는다. 셋째 다툼의 원인이 된다. 넷째 주위 분위기를 악화시켜서 기분을 상하게 한다.
그러므로 웬만하면 화를 내지 않는 것 만으로도 많은 유익을 가져올 수 있다. 화내고 다툼이 있었다면 반드시 해 지기전까지는 어떤 경우라도 풀고 자면 몸에 좋다는 보약 한 채 먹는 것 보다 효과가 분명하리라 믿는다.
<고인선/뉴저지팰팍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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