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피파니 성공회, 9일 이예진·박민영 콘서트

피아니스트 이예진(왼쪽), 박민영씨.
한인 피아니스트 이예진·박민영 씨가 꾸미는 듀오 콘서트가 9일(화) 낮 12시 DC 소재 에피파니 성공회 교회에서 열린다. 이날 음악회의 전 프로그램은 슈베르트로 채워진다.
‘두 개의 성격적 행진곡, 다장조(Deux Marches caracteristiques in C major)를 비롯해 ’이중주 가단조 삶의 폭풍우(Duo in A minor ‘Lebenssturme’), 판타지 바단조 등을 피아노 건반에 올린다.
이예진은 오벌린 음악대학에서 피아노 연주와 성악 반주 학위를 받은 후 피바디 음대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조지 워싱턴대 등에 출강하고 있다.
박민영은 서울대학교와 줄리어드 음대에서 학사 학위를 받은 후, 피바디 음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피바디 음대 예비학교에서 피아노 및 음악을 가르치고 있다.
음악회는 이 교회가 매주 화요일 개최하는 ‘화요 정오 콘서트 시리즈(Tuesday Concert Series)’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입장료는 없다.
문의 (202)347-2635 ex 407
jcho@epiphanyd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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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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