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뉴스 2026 랭킹
▶ 프린스턴 15년 연속 1위
▶ MIT 2위·하버드 3위 올라
▶ UC 계열 5곳 공립 탑10에
프린스턴 대학이 15년 연속 미국 내 최우수 종합대학으로 선정됐다. 공립대 가운데에서는 UC 버클리가 1위를 차지했다.
대학 순위 평가 전문지인 US뉴스 & 월드리포트가 23일 발표한 2026 학년도 전국 대학 평가에서 프린스턴대가 종합대학 부문 1위에 다시 올랐다.
이로써 프린스턴대는 2011년 이후 15년째 최고 대학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MIT와 하버드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으며, 스탠포드와 예일이 공동 4위에 올랐다. 시카고, 존스홉킨스, 듀크, 노스웨스턴 등 4개 대학은 공동 6위로 평가됐다.
공립대 부문에서는 그동안 8년간 1위를 지켰던 UCLA를 제치고 UC 버클리가 1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UCLA가 2위, 미시간 대학교(앤아버)가 3위, 버지니아 주립대와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채플힐)가 공동 4위, UC 샌디에고가 6위를 차지했다. UC 계열 대학은 전국 공립대 탑10에 총 5곳의 캠퍼스를 포함시켰다. UC 버클리와 UCLA, UC 샌디에고에 이어 UC 어바인과 UC 데이비스가 공동 9위, UC 샌타바바라는 40위에 이름을 올렸다.
캘리포니아 주요 대학들의 전국 종합대 순위를 보면, UC 버클리가 공동 15위, UCLA가 공동 17위, USC 28위, UC 샌디에고 29위, UC 어바인과 UC 데이비스 공동 32위, UC 샌타바바라가 40위에 랭크됐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 부문에서는 윌리엄스 칼리지가 작년에 이어 1위를 지켰다. 앰허스트가 2위, 해군사관학교가 3위를 차지했으며, 스와스모어가 4위, 보도인 칼리지와 공군사관학교가 공동 5위로 평가됐다.
한편 올해 US뉴스&월드리포트는 순위 산정 요소와 가중치를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했지만 일부 학교의 자료 누락 처리 방식, 교수 정의 기준, 연구 성과 반영 방식이 소폭 조정되면서 일부 순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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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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