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체포 영장’ 사기 우편 주의
하워드 카운티 소비자보호국은 우편으로 배달되고 있는 ‘가짜 체포영장’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사기범들은 자신이 연방수사국(FBI) 요원, 하워드 카운티 경찰이나 판사라고 사칭하며 허위 사건 번호와 체포영장을 발송하고 있다. 사기범들은 수신자들이 전화를 걸도록 유도한 후 암호화폐나 모바일 결제앱을 통해 벌금이나 보석금을 내라고 요구한다.
당국은 “사기 우편에 적힌 번호로 절대 전화하거나 응답하지 말고 우편검찰국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타우슨·모건대, 폭탄 위협에 대피
볼티모어 인근 대학들이 지난달 30일 오전 폭탄 위협으로 긴급 대피하는 혼란을 빚었다.
타우슨대는 유니언 건물의 폭탄 위협을 받자 즉시 학생들을 건물 밖으로 대피시키고 건물을 봉쇄했다. 당국은 수색 후 폭탄 위협 징후가 발견되지 않아 오후 1시경 건물을 재개방했다.
모건주립대도 리차드슨 도서관에 폭발물이 설치되었다는 이메일을 받고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피시켰다.
경찰이 리차드슨 도서관 내부를 수색했으나 별다른 위협은 발견되지 않았다.
▲BGE, 1,500만 달러 지원금 제공
볼티모어 가스·전기회사(BGE)가 주민들에게 1,500만 달러 규모의 에너지 지원금을 제공했다.
BGE는 지난 6월 고객 지원 기금을 통해 총 3만955가구가 지원을 받았고, 각 가구당 250-750달러의 크레딧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이 기금은 에너지 비용 상승에 따른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메릴랜드 에너지 비용은 올 1월부터 계속 상승해 평균 가스비는 9%, 전기요금은 7%가 인상됐다.
▲내년 6월까지 제섭 교도소 폐쇄
웨스 모어 메릴랜드 주지사실은 제섭에 위치한 교도소를 2026년 6월까지 폐쇄한다고 밝혔다.
주지사실은 “1981년 설립된 교도소의 심각한 노후화로 유지보수에 막대한 비용이 들어간다”며 “이번 폐쇄로 연간 약 2,100만 달러의 비용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섭 교도소 수감자들은 메릴랜드여성교도소나 도시런교도소 등 인근 시설로 이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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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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