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너스 윌리엄스(미국)가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에 역대 최고령 출전 기록을 세우게 됐다.
호주오픈 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2일 “윌리엄스에게 여자 단식 본선 와일드카드를 부여한다”고 발표했다.
1980년 6월생인 윌리엄스는 이로써 45세 7개월에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본선에 나서게 됐다.
현재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세계 랭킹 581위인 윌리엄스가 호주오픈 본선에 뛰는 것은 2021년 이후 올해가 5년 만이다.
호주오픈 여자 단식 본선 최고령 출전 기록은 다테 기미코(일본)가 2015년 만 44세로 수립했다.
윌리엄스가 18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하는 호주오픈에 출전하면 최고령 신기록을 세운다.
윌리엄스는 윔블던에서 5번, US오픈에서 2번 메이저 단식 우승을 차지했고, 호주오픈에서는 2003년과 2017년 두 번 준우승했다.
윌리엄스는 5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개막하는 WTA 투어 ASB클래식(총상금 28만3천347달러)에도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출전한다. 본선 1회전 상대는 마그다 리네트(54위·폴란드)다.
한편 ASB클래식 단식 예선에 출전했던 구연우(192위·CJ제일제당)는 4일 열린 단식 예선 결승에서 케이틀린 케베도(145위·스페인)에게 1-2(6-1 4-6 1-6)로 역전패했다.
구연우는 호주오픈 단식 예선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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