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어린이재단 VA 골프대회…VA장애인협회에 2천달러 후원금도 전달

골프대회 입상자들. 오른쪽 두 번째가 김남숙 회장, 첫 번째는 김지영 대회장.
글로벌어린이재단(GCF) 버지니아 지부(회장 김남숙)가 결식아동 돕기 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해 총 6만 5천 달러의 기금을 조성했다.
지난 26일 버지니아 헤이마켓 소재 도미니언 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에는 150여명이 참가해 샷건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대회에서는 정종규씨가 74타로 남자부 왕중왕에, 임미선씨가 여자부 왕중왕에 선정돼 각각 500달러씩의 상금을 받았다. 일반조에서는 김상호 씨가 1위, 문경준씨 2위, 3위는 김성원 씨가 차지했다. 여성조에서는 최유민씨 1위, 장은영씨 2위, 정 바너스 씨가 3위를 기록했다. 장타상은 장용준(남자부), 캘리 서(여자부)씨가 수상했으며 근접상은 제이 임 씨에게 돌아갔다.
김남숙 회장은 “어린이들의 미래를 밝히기 위해 마련한 대회 참가자들의 따뜻한 지지와 사랑이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꿈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작은 손길들이 모여 큰 기적이 된다는 믿음으로 한 발 한 발 희망의 발자국을 남기며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숙 회장은 이번 골프대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김지영 대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고 버지니아장애인협회 정영미 이사장에게 2천달러의 후원금도 전달했다.
김지영 대회장은 “참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결식아동들을 도울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축사했다.
아이린 신 버지니아 주하원의원은 어린이재단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를 해온 김남숙 회장과 최평란 이사, 손종락 고문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장재옥 세계한식요리연구원장은 참가자들을 위해 스시를 제공했다.
글로벌어린이재단은 한국의 IMF 사태 직후인 1998년 메릴랜드 포토맥에서 고(故) 손목자 전 이사장 등 7명이 뜻을 모아 창립한 비영리단체다. 한국을 비롯해 남미, 아프리카, 동남아 지역의 빈곤 아동들에게 식량 지원, 교육 기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54개 지역에 총 70만달러를 후원했다. 현재 미국 내 20여 개 지부를 포함해 한국, 홍콩, 일본 등 총 24개 지부에서 8,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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