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인근의 산들을 찾다보면 가끔씩 예전에 도둑이나 악당들의 근거지로 이용된 사연을 가진 곳들을 만나게 된다. 서부의 개척기에는, 땅은 턱없이 넓고 거친데다 인구는 아주 희박한 가…
[2021-01-22]통영국제음악당에서 본 일출 풍경. 올망졸망한 섬들 사이로 해가 뜨는 풍경은 망망대해 동해의 일출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맑고 풍성한 통영 바다는 윤이상·박경리·김춘수·전혁림 등 …
[2021-01-15]Red Box에서 시작하는 등산로의 초입 구간.정상에서 보는 Josephine Peak ( 5,558’ ).목하 우리네 지구인들은 신형 COVID-19사태로 인한 미증유의 충격적…
[2021-01-15]골퍼들의 로망은 세계 유명 골프코스를 찾아다니며 라운드 해보는 것이다. 골프 속에 인생이 있고 골프 속에 예술이 있기 때문이다. 코스 한 홀 한 홀에서 벌어지는 희로애락의 드라마…
[2021-01-08]비교적 짧은 역사임에도 미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거대도시로 발전해 있는 우리 LA지역에 처음 백인들이 정착한 것은, 오늘의 Whittier Narrows지역에 Misson San …
[2021-01-08]오늘은 Big Bear 지역의 Lake Arrowhead 인근에 있는 Deer Mountain으로 산행을 나선다. 우리 캘리포니아에는 ‘Deer’라는 이름의 산이 150여개가 있…
[2020-12-25](Golf is not a fair game, so why build a course fair? [Pete Dye](골프는 공정한 게임이 아니다. 그렇다면 코스를 왜 공정하게 만…
[2020-12-25]계절이 어느 덧 추운 겨울로 접어들매, Los Angeles County의 뒷산이라고 할 수 있는 San Gabriel산맥의 고산들은 이제 본격적으로 하얀 눈의 세상이 되어졌다.…
[2020-12-18]춘천 가는 길은 북한강을 거슬러 오른다. 남양주와 양평의 경계인 두물머리부터 가평을 지나 춘천까지, 경치로 보면 어느 한 자락 빠지는 곳이 없다. 강 주변 전체가 수도권 주민에게…
[2020-12-18]아리조나 스카츠데일- 남가주에서는 볼 수없는 키높은 선인장들이 즐비한 스카츠 데일 골프 코스는 새로움과 독특함을 더해 준다. [빌리 장 여행사진가]막히니 더 가고 싶은 걸까.어디…
[2020-12-11]Echo Mountain 정상에서의 서남쪽 전망.몇년전 어느 토요일의 일이다. 오후4시에 가게를 닫으면서 집에 있을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서점에 들릴거라서 좀 늦겠다고 했더니,…
[2020-12-11]죽방렴이 설치된 삼천포 저도(오른쪽)와 마도 사이 바다에 노을이 번지고 있다. 구름이 짙은 날이었지만 사천에서 최고로 치는‘실안낙조’의 여운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어떤 이…
[2020-12-04]윤회(Samsara)에 대한 상식수준의 이해로는 “무릇 중생의 영혼은 해탈을 얻을 때까지는 무시무종으로 끊임없는 생과 사의 순환을 계속한다”는 개념일 것이다. 이 때 장차 다시 …
[2020-12-04]코로나로 덧없이 흘러간 시간 속에 또다시 연말이 다가오고 새해를 맞는다.자택 봉쇄령 속에 신문을 뒤척이며 이런 저런 여행 플랜을 세워본다. 페블비치 골프가 눈을 사로잡는다. 무한…
[2020-11-27]남가주의 최고봉은 Mt. San Gorgonio(11503’)이다. 이 산에 이어 2번째의 고봉이 되는 Mt. San Jacinto(10804’)는 봉우리 자체는 물론이지만 바위…
[2020-11-27]황포돛배 유람선이 부소산성 고란사 선착장을 출발해 바로 아래 구드래나루로 이동하고 있다. 부소산은 높이 106m에 불과하지만 안으로 들어갈수록 깊고 그윽하다.부여는 낮아서 참 편…
[2020-11-20]LA 인근에 있는 산들에 얽힌 여러가지 기록을 살펴보면서 깨닫게 되는 것 중에 하나는, 특정한 산에 이름이 헌정된 사람들은 거개가 LA가 아닌 Pasadena에서 활동했던 분들이…
[2020-11-20]스코트랜드가 골프의 성지라면 애리조나 스카츠데일은 골프의 천국으로 일컫는다. 스카츠데일은 골프 코스도 많지만 코스가 너무 잘 관리돼 골퍼들을 놀라게 한다. 자연경관도 아름다워 신…
[2020-11-13]City of Azusa를 관통하며 San Gabriel River를 따라 고산지역인Angeles Crest Highway의 Islip Saddle(6680’)까지 이어지는 산악…
[2020-11-13]노인 없는 불로동, 대패했다 파군재, 지혜로운 지묘동, 몰라 봤다 실왕리, 한숨 돌린 안심동, 반달 떴네 반야월, 홀로 앉아 독좌암, 얼굴 펴진 해안동. 대구 동구 팔공산 자락에…
[2020-11-06]연소득이 30만 달러 이하(부부 공동 세금보고)인 뉴욕주내 중산층 및 저소득층 가구들은 400달러짜리 ‘인플레이션 환급’(inflation r…
워싱턴 총영사관은 29일 애난데일의 설악가든에서 언론 간담회를 열고 여러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강화된 이민단속으로 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자신의 임기 초반인 올해 1분기 미국 경제가 3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을 두고 조 바이든 전 대통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