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문화&종교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 K492 서곡을 위…
사무치는 그리움이 터질 듯 죄어온다 오월의 화원에서 향그런 내음이 풍기는 꽃 잔치, 색색이 물들인 장미꽃 한아름 우아한 눈빛과 함께 내면의 상처 말끔히 벗어 던지고 …
[2004-09-28]누 수
쏴아 - 와 쪼르르의 중간음보다 한 톤 낮아 신경 줄 건드리는 `토록 토록` 소리 사람불러 고쳤는데도 조일대로 조이고 잠글대로 잠갔는데도 헐거워진 각질 사이로…
[2004-09-28]초딩 때 했던 짓
1.키우던 금붕어 중 한 마리만 빼고 다 죽었다. 외로워보여서 냉장고에 있는 꽁치를 꺼내서 어항에 넣었다. …10분 뒤, 금붕어는 꽁치가 싫은지 자살했다. 2.본드를 불면 어떤…
[2004-09-28]여자 예뻐보일 때
3위: 군대 갔을 때 2위: 술 마셨을 때 1위: 군대가서 술 마셨을 때 3위: 눈물 흘릴 때 2위: 잠들었을 때 1위: 술 취해서 잠 들었…
[2004-09-28]무의식 중에
메신저에 친구가 들어왔기에 말을 걸었다. “어디냐?” 친구가 대답했다. “나? 공주야∼.” 난 무의식 중에 자동으로 이렇게 써 보내고 말았다. “난 왕자야…
[2004-09-28]가장 비싼 지하철 표
물가 인상을 반영하듯 잔뜩 오른 교통비. 서울 외곽에 사는 탓에 집까지 가는데 지하철 요금이 1,000원이나 된다.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만 안 살 수는 없고. 그런데…
[2004-09-28]너， 그 여자 책임져야 해！
남자 셋이 나이트에 갔다. 여자 셋과 즉석미팅을 했는데 둘은 정말 예뻤지만 나머지 하나는 엄청난 폭탄이었다. 평소에도 운 나쁘기로 유명한 ‘진지한’군. 간절한 기도도…
[2004-09-28]싸움났을 때
일반사회: 왜 그렇게 생각이 없니? 한국지리: 다른 지역 학생들은 그런 것 갖고 안 그럴거다. 음악: 말리지는 못할 망정 서로 장단 맞추냐!!! 윤리: 서로 배려…
[2004-09-28]게시판에 싸움나기
김씨:어제 중국집 가서 자장면 시켜 먹었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평범한 문제 제기. 하지만 이는 싸움의 불씨가 된다.) 이씨:자장면이 뭐가 맛있어요? 우동이 훨씬 맛있지.…
[2004-09-28]초딩판 낙엽 유머
낙엽이 떨어지네. 낙엽을 주워 들었네. 낙엽이 속삭이네. “형씨~ 내려놓으셈.” 낙엽을 내려놓았네. 낙엽이 다시 속삭이네. “쫄았으셈? 븅신 허…
[2004-09-28]영어땜에 서러워
이거는 제 얘기가 아니고 제 친구 발음인요, 제 친구가 영어를 이렇게 읽었다가 몇 번 울었답니다. Titanic: 티타닉 A6: 아식스 GIA: 기아 Hi, …
[2004-09-28]지하철 잡상인
1. 1,000원이 기준이다. “1,000원권 한 장만 받습니다.” 2.‘물건 판다’는 말은 절대 하지 않는다. “잠시 양해 말씀드리겠습니다.” 3.항상 회사는…
[2004-09-28]착각시리즈
1.아동기(4∼7세) 기도하면 하느님이 무엇이든 들어주는 줄 알았고 지구는 독수리 5형제와 바이오맨이 지켜주는 줄 알았다. 2.초딩기 뒷머리와 윗머리는 잘라도 앞머리…
[2004-09-28]히틀러 vs 부시
▲외모 히틀러:콧수염 때문에 웃겨 보임 부시:어찌 하든 웃겨 보임 ▲전쟁수행능력 히틀러:처음에는 천재적이었으나 후반에 가서 결정적 오판을 함 부시:전쟁을 …
[2004-09-28]섹스와 록그룹
1.클라이막스 때 알 수 없는 괴성이 나온다. 2.똑 같은 형태로 자주 하면 금세 싫증난다. 3.흥분하면 머리를 흔든다. 4.잘못하면 무릎이 까진다. 5.새…
[2004-09-28]부전자전
아테네 올림픽을 보는 중이었다. 내가 먼저 탁구를 보고 있는데 아버지가 궁금했는지 마루로 나오셨다. 아버지: 뭐냐? 결승이야? 나: 오~ 유승민. 22살, 나랑 동갑이…
[2004-09-28]국민학생과 초등학생의 차이
▲야단맞은 후 국민학생:구석에 쪼그리고 앉아 훌쩍거리며 운다. 초등학생:凸(-_-)凸 ▲가장 무서운 벌 국민학생:(달랑 팬티만 입힌 채) “나가!” 초등학…
[2004-09-28]이런！ 오늘도 처음보는 남자와 잤다
난 오늘도 생면부지의 남자와 잠자리를 같이 했다. 이번이 몇 번째지? 이젠 세는 것도 의미 없을 지경이다. 잠에서 깨어보니 골반이 땅기고 허리는 쑤신다. 자세에 신경…
[2004-09-28]앗! 휴지 없다
1. 깔끔형: 빤스로 닦는다 2. 무대포형: 손으로 닦고, 나가서 씻는다 3. 발상형: 변기에 닦는다 4. 예술형: 찌꺼기를 모두 모아 낙서를 남긴다 5. 완벽…
[2004-09-28]김정미씨 영문시집 ‘ GLACIER LILY’ 읽고
“부담없고 쉬운 수채화 같다” ‘원초적 시인의 얼굴 하얀 꽃’ 이세방(시인, 사진작가) ‘GLACIER LILY’. 이 책은 20년 동안 알아온 시인 김정미씨가 최…
[200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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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노세희 부국장대우·사회부장 커뮤니티 재단과 한인사회의 미래
민경훈 논설위원햄닛과 햄릿, 그 죽음에 대한 명상
한형석 사회부 부장대우 연말, 사기범들의 최대 성수기
정유환 수필가 [화요칼럼] 크리스마스 트리의 추억
- 이영창 / 한국일보
[지평선] 대통령의 ‘디테일’ 욕심
이생진 ‘벌레 먹은 나뭇잎’
옥세철 논설위원오늘의 베네수엘라가 내일의 동아시아국가…
퇴조의 핑크 타이드
-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조지 F. 윌 칼럼] 대통령의 전쟁수행권
지사별 뉴스
송미숙 뉴저지한인회장 선출
32대 뉴저지한인회장에 송미숙 전 뉴저지한인회 이사장이 선출됐다.뉴저지한인회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선관위 사무실에서 32대 회장선거에 단독 입…
25년이상 운영‘식당’에 세제혜택 추진
워싱턴 일원 유대인 커뮤니티 ‘비상’
지난 14일 호주에서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워싱턴 일원 유대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경찰 경비가 대폭 강…
미 전국서 50세 이상 살기 좋은 곳
캘리포니아 플라스틱백 퇴출 앞두고… 대형 체인, 종이봉투로 속속 전환
내년 1월 1일부터 캘리포니아 전역의 마켓과 식료품점에서 플라스틱 봉투가 완전히 사라진다. 개빈 뉴섬 주지사가 서명한 SB 1053 법안이 본…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감사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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