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중국요리, 2번 피자, 3번 코케인. 모두 전화 한 통화로 배달 가능인데 이 중에 어떤 게 제일 빨리 올까? 정답은 3번이다. 문 밖에서 기다리기라도 한 것처럼 잽싸다. 그…
[2020-01-02]지저분한 내 책상 위에 생쥐 한 마리가 대를 이어 수십 년 째 살고 있다. 지금 좌정해 있는 녀석은 흰쥐이다. 내가 방에 없을 때도 꼼짝 않고 자리를 지키며 나를 기다린다. 하긴…
[2019-12-31]광화문광장에 큰 칼 옆에 차고 우뚝 서서 나라를 지키는 상징적인 이순신 장군의 모습을 보면 가슴이 뭉클하면서 애국심이 솟구치는 것을 모든 국민은 느낄 것이다. 광화문집회에서 구호…
[2019-12-30]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지난 18일 연방하원에서 통과되었다. 미 역사상 하원에서 탄핵의 불명예를 안은 대통령으로는 앤드류 존슨, 빌 클린턴에 이어서 트럼프 대통령이 …
[2019-12-28]오래전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GE의 전회장인 잭 웰치는 GE를 세계적인 그룹으로 키우는 과정 속에서 종종 자신의 회사 임원들을 독려할 때 “동그라미는 잊어버리라(Forget the…
[2019-12-27]국가의 형벌 가운데 사형만큼 찬반 논란이 뜨거운 주제도 드물 것이다. 사형 반대론자들은 아무리 흉악범이라 하더라도 국가가 나서 사람의 목숨을 끊을 권리는 없다는 점, 그 외에도 …
[2019-12-25]지난 달 초 워싱턴 포스트 신문에서 버지니아 주 알링턴 카운티의 수퍼바이저 위원회 위원장이 법원에 파산 신청을 했다는 기사를 읽었다. 알링턴 카운티는 미국에서 가구당 평균 소득이…
[2019-12-24]어릴 적 여름이면 소를 산에 데려갔다. 어느 날 동네 소 한마리가 없어졌다. 또래의 아이들이 온 산을 찾았는데 찾지 못했다. 나중에 봤더니 팔려오기 전의 집으로 가 있었다고 했다…
[2019-12-23]12월 초순, 한국 휴가 중에 남산 N서울 타워에 올라갔다. 뉴욕에 온 이후 한국 손님 관광 가이드로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을 열 번 정도 올라갔는데 이번 기회에 태어나고 자란 고…
[2019-12-21]다시 오지 않을 2019년이 한 움큼 남았다. 흐르는 세월이 떨어지는 공처럼 가속도가 붙는지, 12월이 매년 조금씩 빨리 오는 느낌이다. 12월 31일의 해와 새해 첫날의 태양이…
[2019-12-19]해외에 나오면 모두 애국자가 되고 모국의 현실에 대하여 언급을 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첫째 내 핏줄에 대한 애착, 둘째 보다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볼 수 있을 때에 모국을 돕고…
[2019-12-18]최근에 고국을 방문하고 돌아 왔다. 한 열흘 정도의 기간이었는데 내가 교육위원으로 있는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 카운티의 지역 담당 교육감과 교장 각 한 명과 함께 했다. 나는 지난…
[2019-12-17]벌써 한해를 마감하는 시간이 되었다. 일 년 365일을 지나오면서 뒤를 돌아보니 보람도 있고 후회도 남는다. 한해가 성공적이었는지의 잣대는 사람들마다 다를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2019-12-16]기원전 8세기경 스파르타의 마지막 왕으로 리그르고스 라는 인물이 있었다. 이 왕이 어느 날 유세를 하는 도중 갑자기 그를 반대하는 진영의 한 청년이 그의 눈을 찌르는 사건이 발생…
[2019-12-14]사람이 살아가는데 중요한 3가지 ‘금’이 있다. 많은 사람이 원하며 쫓는 ‘황금’ 음식의 맛을 내고 간을 맞추는 ‘소금’ 그리고 바로 ‘지금’이다.1987년 미국 성인 76%를 …
[2019-12-13]노인에게 아름답다는 말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내가 여기서 말하는 아름다운 노인이란 우아하고 보기 좋은 노인을 말한다. 나는 그런 노인들을 많이 보았다.헤이즐은 여성…
[2019-12-12]지난달이었던가? 미국 TV 방송에서 판다 곰 베이베이 소유권이 중국에 있다며 워싱턴 동물원에서 이제 중국으로 보내야 한다고 무슨 큰 이별이나 되는지 꽤나 비중 있게 뉴스를 다루었…
[2019-12-11]오늘날 인류가 지구상 가장 강력한 문명을 창조하고 지구를 넘어 우주로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내일을 생각하여 준비하고 투자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인류의 능…
[2019-12-10]나치 독일은 인종 청소를 내걸고 유럽의 유대인 600만 명을 가스실에 처넣어 학살하였다. 인류 역사상 가장 잔인한 인간 도살 역사이다. 사람의 생명을 마구 다루는 잔악 행위는 거…
[2019-12-09]앞으로 닷새 남았다. 이달 12일 오후 2시 한국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있을 선천적 복수국적에 관한 공개 변론이 다가오고 있다. 이는 선천적 복수국적자에 대해 국적이탈제한을 두…
[2019-12-07]‘2025 뉴욕주 예비선거’가 24일 뉴욕시를 비롯한 주 전역의 각 투표소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는 예…
제리 코널리 의원의 유고로 치러지게 된 연방하원 11지구 보궐선거를 앞두고 오는 28일(토) 민주당 예비선거가 실시된다. 투표용지에 총 10명…
서류미비 이민자 학생들이 주립대학에서 거주자 학비 혜택(in state tuition)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에 비상이 걸렸다. 도널드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