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 맨해턴에서 동생과 점심을 먹고 리프트를 불렀다. 차에 타자 음악 산업에 종사하는 동생이 한국가요가 나오고 있다는 사실을 바로 알아챘다. 운전자 이름이 ‘Mohammad…
[2019-06-17]‘제 2의 톈안먼 사태로 불거지고 말 것인가’-. 말 그대로 ‘100만이 넘는 사람들’이 거리로 나섰다. 홍콩의 전체 인구는 700여만. 한국의 경우에 대입시키면 700~800만…
[2019-06-17]얼마 전 아침 신문을 펼치는 순간 1면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자주 일어나는 총기 사고가 버지니아비치 시청사 단지에서 또 일어났다. 같은 직장에서 함께 일하고 도와가면서 지…
[2019-06-17]지난 6일에 있었던 제 64회 현충일 추념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약산 김원봉을 언급한 것으로 인해 한국 정치권에서 논란이 있었다. 김원봉은 일제강점기에 의열단 조직을 하여 기관파…
[2019-06-17]미국과 일본의 밀월 속에 한국은 고립 상태로 가는 분위기다. 아베 일본 총리는 방일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골프 회동에 이어 정상회담을 했다. 회담에서 두 정상은 북핵 문제를 포함…
[2019-06-15]대한민국의 대통령들은 대부분 임기를 전후로 영예롭게 퇴진하지 못했다. 재임 시 쫓겨나거나 피살 되지 않으면 감옥에 구금, 혹은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으로 마감했다. 초대 이승만 …
[2019-06-15]떨어진 학교 성적 때문에 엄마에게 한 소리 들은 어느 날 저녁, 밥상 위에 웬일로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왕갈비가 쌓여있다. 잔칫날에나 볼 수 있던 귀한 왕갈비가 웬일일까, 좋으면…
[2019-06-15]살다보면 외부로 보이는 것과 실제로는 다른 경우를 많이 본다. 의학에서도 그런 경우가 자주 있는데, 한 예로 혈액의 칼륨의 수치가 그렇다. 칼륨은 주로 몸의 세포 안에 존재하는 …
[2019-06-15]6월 셋째 일요일은 미국의 ‘아버지 날’(Father‘s Day)이다. ‘어머니 날’과는 별도로 아버지의 은덕을 감사하는 날을 제정한 것은 미국의 아름다운 전통이라고 생각한다. …
[2019-06-15]최근 가족과 함께 일본 관광을 다녀온 지인은 큰 기대를 걸었던 이번 방문에서 실망이 컸고 불쾌한 혐한 경험까지 체험했다며 다시는 가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그는 오사카를 방문했을 …
[2019-06-14]임해군은 광해군의 친형이다. 공빈 김씨 소생으로 서자지만 선조의 장자로 선조에게 적자가 없고 김씨가 선조의 총애를 받았음을 감안하면 세자로 책봉될 수 있었던 인물이었다. 그러나 …
[2019-06-14]지난 5월23일 에베레스트 정상 등반을 마치고 하산하던 62세의 미국인 의사 크리스토퍼 컬리쉬가 고산병으로 쓰러져 숨졌다. 올 봄 에베레스트 등반도중 목숨을 잃은 사람은 그를 포…
[2019-06-14]임신 전 아이 “우린 태어나지 않은 아이 죽이길 멈춰라 문제에 그치지 않을 거요!”
[2019-06-14]미주 한인사회에 한부모 가정이 20%나 된다는 통계는 안타깝다. 한인가정 다섯 중 하나 꼴로 아이들이 엄마나 아빠 없이 자란다는 말이다. 부부가 힘을 합쳐도 어려운 이민생활을 남…
[2019-06-14]LA가 노숙자 문제로 극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7일자 LA타임스는 곳곳에 우후죽순처럼 생기고 있는 노숙자 캠프로 많은 주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며 한인타운을 대표적인 지역…
[2019-06-14]“나폴레옹이 죽은 전투는?” - 그의 마지막 전투. “독립선언서가 서명된 장소는?” - 페이지 맨 아래. “이혼하는 주된 이유는?” - 결혼. ‘F’ 받은 답안지 사진이 한 인터…
[2019-06-14]임진왜란 7년 전쟁의 결과는 참혹했다. 그러나 누구도 이 전쟁이 이처럼 참혹하리라 예상을 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조선 땅에서 침략자 일본군을 격퇴했지만 조선은 수많은 인재를 일본…
[2019-06-13]연방대법원이 금년 회기 막판 질주에 돌입하고 있다. 6월 말까지 앞으로 두 주 동안, 내년 대선과 맞물려 더욱 격렬해진 논란 이슈들에 대한 최종 판결이 나오는 한편, 대선의 열기…
[2019-06-13]뉴저지 밀알선교단(단장 강원호 목사)이 개최한 제30회 밀알장애인 사랑의 캠프가 600여명의 장애인 및 가족, 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17일…
1급 살인 혐의 2건과 1급 폭행 혐의 2건으로 메릴랜드로 송환된 케빈 안(31·사진) 씨에게 정신감정 명령이 내려졌다.볼티모어 카운티 지방법…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불법이민을 적발하기 위해 고용 서류 점검을 확대하면서 한인 고용주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