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까지 살 수 있게 죽이지 말아주세요.” 최근 발생한 코네티컷 주의 총기 난사 사건의 희생자 어린아이가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다. 이번 사건이 충격적인 것은 미…
[2012-12-21]오천만 우리 국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한민국 건국 헌정 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선출 되었다. 더 나아가 극동 3대 강국인 대한민국, 일본, 중국 중에서 첫 번째로 여성 대통…
[2012-12-21]평화로운 코네티컷 뉴타운 마을에 찾아온 재앙은 모든 이들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어린 아이들이 겪었을 두려움과 고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아픈데 그 당사자들과 주변인들에게…
[2012-12-21]“내가 살아보니까… 사람들은 남의 삶에 그다지 관심이 많지 않더라. 그래서 남을 쳐다볼 때는 부러워서든 불쌍해서든 그저 호기심이나 구경 차원을 넘지 않더라. 내가 살아보니까, 정…
[2012-12-21]지금은 역사의 휴지통으로 사라졌지만 한 때 조회수 1,000만 건을 기록하며 한국을 뒤흔들던 ‘나는 꼼수다’란 팟캐스트 방송이 있었다. 3류 인터넷 신문 딴지일보의 자칭 총수 김…
[2012-12-20]재정절벽이란 연방의회가 세제관련 새로운 법을 만들지 못할 경우 내년 1월1일부터 세금이 인상되고 정부 예산지출이 삭감되어 시장경제에 충격적인 불황이 닥치는 현상을 말한다. …
[2012-12-20]곧고 우람하며 키 큰 나무들이 진풍경인 캘리포니아 레드우드 내셔널 파크에 간 적이 있다. 얼마나 곧은 나무들이 하늘을 찌를 듯 자라 있는지, 몇 사람이 들러붙어도 안기 힘들 것 …
[2012-12-20]- 입에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마른 무 쪼가리, 콩자반에 김치 할머니 진지를 드시네 나물 싸…
[2012-12-20]박근혜 대선진영이 꾸려지던 무렵, 200명 브레인을 망라한 경제자문그룹의 정책 기조는 위험수위로 치닫는 저성장을 극복할 근본적 비전 제시 쪽이었다고 한다. “세금 줄이고 규제 푸…
[2012-12-20]선거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당선됨으로써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탄생했다. 미주 200만 한인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를 보낸다. 박근혜 당선인의 승리를 지켜보면서 많은…
[2012-12-20]이번 주 코네티컷, 뉴타운에서는 장례식이 줄을 잇는다. 6살, 7살 어린 아이들이 누운 작은 관 앞에서 조객들은 눈물을 멈추지 못한다. 지난 14일 아침 한 미치광이가 쏘아댄 총…
[2012-12-19]피를 말리는 싸움이 끝나고 승부는 가려졌다. 국민은 앞으로 5년간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새로운 지도자를 선택했다. 승리의 열매는 언제나 달콤하다. 그러나 패배의 고통은 쓰리다. …
[2012-12-19]나라 주변엔 가깝고도 먼 두 이웃이 자리하고 있다. 2차 대전 후 미·소 두 강대국의 이익배분에 의한 한반도 강제분할 점령정책으로 인하여 38선 분단의 비극은 시작됐고 사람이 만…
[2012-12-19]일상생활에서 정보를 얻는 방법은 다양하다. 다채로운 방법으로 얻게 되는 정보들은 제각기 다른 무게를 가지고 있다. 즉 가볍게 다룰 수 있는 것과 귀담아 들어야 하는 것들로 나뉜다…
[2012-12-19]미국에 온 한인들 지갑에는 저마다 추억거리가 하나씩 들어 있다. 미국 땅에 발을 디딘 첫날을 기억하려는 사람들은 대게 비행기 발권표를 간직한다. 김포공항이나 인천공항을 떠나던 그…
[2012-12-19]북한을 여행한 사람들은 누구나 한번씩 느꼈을 것이다. 북한 사람들과 악수를 하고나면 으레 하는 인사가 ‘통일’이다. “통일이 빨리 되어야 할텐데” 아니면 “통일되면 다시 만납시다…
[2012-12-19]‘황야의 7인’이란 영화를 기억하는가. 멕시코의 한 가난한 농촌 주민들이 비적 떼에게 괴롭힘을 당한다. 그들을 도와 비적 떼를 물리치는 7명의 총잡이들. 그들을 다룬 영화다. …
[2012-12-18]미국은 아직 누가 뭐래도 세계 최강국이다. 미국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이제 한 물 갔다’ ‘지는 해다’ ‘미국의 영화는 앞으로 더 이상 없다’ 등등의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여…
[2012-12-18]내가 아는 철수(가명)아빠에게서 아들 문제로 전화가 왔다. 철수는 울분이 섞인 목소리로 “내가 사실대로 말했지만 아무도 내 말을 믿지 않았어요”라고 내게 말했다. 잉크병을 갖고…
[2012-12-18]어느 먼 곳의 그리운 소식이기에 이 한밤 소리 없이 흩날리느뇨 처마 끝에 호롱불 여위어 가며 서글픈 옛 자취인 양 흰 눈이 나려 하이얀 입김 절로 가슴에 메어 마…
[2012-12-18]























조환동 편집기획국장·경제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김도년 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 스마트도시·건축학회장
정유환 수필가
정영오 / 한국일보 논설위원 논설위원
이인철
옥세철 논설위원
데이빗 이그나티우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 뉴욕총괄본부는 지난 22일 퀸즈 베이사이드 뉴욕한인봉사센터(KCS) 커뮤니티센터에서‘2025 사랑의 터키 및 쌀 전달식’…

한인 2세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선천적 복수국적법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적자동상실제’ 도입의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

내년 실시될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가 벌써부터 전례 없는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현직 의원, 정부 고위 관료, 억만장자, 경찰 출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