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선택일까. 한 때 27명이나 그 후보로 물망에 올랐다. 여름철 워싱턴 정가의 가십은 온통 누가 민주당의 부통령 후보가 될 것인지에 쏠려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2008-08-26]뉴욕타임스의 데이빗 브룩스는 심리학자 리차드 니스벳 박사의 재미있는 실험을 소개했다. 닭, 소, 건초의 그림을 미국인에게 보이고 서로 관계되는 두 개의 그림을 고르라고 하였더니 …
[2008-08-26]한인 교회의 큰 폐단중 하나는 문제의식의 결여에 있다. 목회자들 대다수 교회 내 크고 작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나 이를 방임하고 있으며 혹 이를 제기하는 것 자체를 문제…
[2008-08-26]유안진 (1941~) ‘비 가는 소리’ 전문 비 가는 소리에 잠 깼다 온 줄도 몰랐는데 썰물 소리처럼 다가오다 멀어지는 불협화의 음정(音程) 밤비에도 못다 …
[2008-08-26]세계인들의 입을 딱 벌어지게 했던 개막식으로부터 시작한 북경 올림픽이 화려하게 끝났다. 우리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만든 한국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을 비롯해서 이번 올림픽은 많은 이…
[2008-08-26]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장고 끝에 조셉 바이든 연방 상원의원을 러닝메이트로 결정했다. 자신의 약점인 경험 부족과 국제 감각 결여를 보완하면서 백인 남성을 끌어안는 등 …
[2008-08-26]오성홍기가 연일 나부낀다. 금메달이다. 또 금메달이다. 마침내 미국을 제켰다. 금메달 경쟁에서. 그것도 큰 차이로. ‘100년의 꿈’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올림픽을 통해 ‘중…
[2008-08-25]“축하합니다. 대학원 입학이 확인되었습니다.” 얼마전에 받은 편지의 앞 글이었다. 10년이 넘도록 다니고 싶었던 대학원이었다. 내가 사는 집 근처에 있는 대학교에서 저녁에 다닐수…
[2008-08-25]이민자들이라면 누구나 미국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인간발달 과정인 아동기, 청년기, 성년기마다 이루어야하는 학교입학, 직업, 결혼, 자녀양육과 같은 발…
[2008-08-25]지난 8일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서 세계 각국의 선수단이 입장할 때 올림픽 주경기장을 가득 메운 중국인들의 반응은 참으로 흥미로웠다. 마지막으로 입장한 자국 선수단을 향하여 기립…
[2008-08-25]2008년 8월 17일 베이징 올림픽에서 또 하나의 영웅이 탄생했다. 미국의 수영선수 ‘마이클 펠프스가 올림픽 사상 최다인 8개의 금메달을 받은 것이다. 세계가 흥분하고 있다. …
[2008-08-25]오래 전 일본에서 ‘사서는 안 되는 것들’이라는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 적이 있었는데, 식품, 음료, 화장품, 약, 세제 등 100가지 중에 아지노모노(MSG)와 혼다시가 끼어있어…
[2008-08-25]주말이면 어딘가를 가야 하겠다고 작정을 하고 대충 방향을 잡아 집을 떠난다. 하도 많이 돌아다녀서인지 미대륙 동부쪽은 키웨스트로부터 노바스코샤까지 시골길을 온통 뒤집고 다녀 이제…
[2008-08-23]아침에 일어나면 창문부터 여는 습관이 있다. 먼동이 어둠을 걷고 창에 바스러지는 햇살이 내 눈까풀을 간질이면 부스스 일어나 손가락 빗질을 하며 창문을 열면서, 끊어진 필름 같은 …
[2008-08-23]취임한지 불과 100여일 만에 퇴진한 한국의 대통령 비서실장이 가을학기부터 대학에 돌아가 다시 강단에 서겠다고 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개인적인 입장에서야 물러난 후 그가 무엇을 …
[2008-08-23]인디애나의 퍼듀 대학 심리학과에서 얼마 전 골퍼들을 대상으로 흥미로운 실험을 했다. 골퍼 46명에게 한 라운드를 돌게 한 뒤 골프 홀의 크기를 알아맞히게 하는 실험이었다. …
[2008-08-23]주위에서 누군가가 재채기를 하면 “God Bless You!라고 말해준다. 옛 사람들은 재채기를 하면 혼이 몸 밖으로 튀어 나온다고 생각했고, 그 사이에 주위에 숨어있던 마귀가 …
[2008-08-23]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파문은 확실한 연구 결과나 광우병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어 일어난 파문은 아니다. 한국의 MBC 방송이 확실한 근거나 채증도 없이 정부 결정을 비판한 방송…
[2008-08-22]한국인들이 스탠드업 코미디를 잘 몰라서 그렇지 한국이 낳은 자랑거리인 마가렛 조(39)는 미 코미디계의 수퍼스타다. 오는 10월4일에 뉴욕에서 공연되는 마가렛의 ‘뷰티플’ 투어가…
[2008-08-22]20여 년 재직한 직장을 그만 둔 후 이모작 인생이랄 수 있는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했다. 은퇴를 생각해야 할 나이에 전혀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여 열심히 뛰고 있다. 워낙 …
[2008-08-22]E-4에 E-3 추가 투트랙 진행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단속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전용 전…
오는 11월 4일 버지니아 선거를 앞두고 오늘(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전투표(Early Voting)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미리 투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비자 수수료를 1인당 연간 10만 달러(약 1억4천만원)로 대폭 증액하기로 했다.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