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흑인들은 고민에 빠져있다. 2008년 대선에서 뛰게 될 민주당 후보를 고르는 여러 주들에서의 예선 과정에서 힐러리 클린턴 연방 상원의원(뉴욕)을 찍을 것인가, 버락 오바…
[2008-01-23]대선의 계절이 지나고 또다른 대선의 계절이 다가왔다. 태평양 건너에서 열린 대선에 한인들은 열광을 넘어서 직접 발품까지 팔아 한국행에 나선 반면, 당사자가 살고 있는 이 땅에서 …
[2008-01-23]에베레스트를 정복한 에드먼드 힐라리경의 장례식이 22일 뉴질랜드에서 국장으로 거행되는 장면이 CNN 뉴스로 방영되었다. 관 위에는 그가 에베레스트를 정복할 때 사용한 피켈과 히…
[2008-01-23]현대인들은 직업, 학업, 가정 등으로부터 여러가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그래서인지 신문이나 서점에서는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자기관리 서적들을 종종 접하게 된다. 큰 회사의 …
[2008-01-22]신년 벽두부터 한 가정의 아버지가 아내와 자녀에게 총을 쏘고 자살했다. 우리가 몸담고 있는21세기 지구촌이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의 예측대로 온통 ‘가정의 위기’로 몸살을 앓는 모…
[2008-01-22]‘정보는 국력이다’라는 석탑을 세워 둔 국가정보원의 전신인 중앙정보부와 국가안전기획부의 청사 앞에 ‘음지에서 양지를 지향한다’라는 슬로건이 있었다. 즉 정보원은 얼굴을 감추고 국…
[2008-01-22]김금용 ‘담북장햇살’중 한겨울 할머니 묘소엘 가면 겨울 햇살에서 담북장 냄새가 난다 고드름 굵게 쳐진 처마 아래 김장철부터 시름시름 말려놓은 무청 시래기 듬뿍 …
[2008-01-22]한인교회가 백인 미국교회 건물을 함께 쓰며 서로 만족스럽게 지낸 내 경험을 나누고 싶다. 미국교회에서 처음엔 동양인을 받아들이는 데에 대한 반대가 많았으나 한인교회가 경제적인 도…
[2008-01-22]미합중국이 처음 생겼을 때 내각은 단촐함 그 자체였다. 조지 워싱턴 대통령을 수반으로 존 애덤스 부통령, 토머스 제퍼슨 국무장관, 알렉산더 해밀턴 재무장관, 헨리 낙스 국방장관,…
[2008-01-22]지난 해 고유가와 서브프라임 모기지 파동으로 몸살을 앓았던 미국 경제가 새해에 들어 더욱 심각한 침체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체감경기가 점점 악화되고 있는데도 “경…
[2008-01-21]한국에서는 LA를 어떻게 볼까. LA가 제2의 고향처럼 느껴지는 ‘엔젤리노’들이 한번쯤 해볼 만한 질문이다. LA서 보기에 해외 최대 한인 커뮤니티이자 미주 한인 사회에서도 …
[2008-01-21]이명박씨 당선과 함께 한국은 바야흐로 경제만능주의에 휘몰린 것 같다. 경제 발전과 돈 많이 버는 것만이 지상 과제이며 목표인 듯 서둘러대고 있다. 한국의 우파 기독교인들과 목…
[2008-01-21]우리 부부는 1년 365일 오픈하는 작은 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피곤한 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2006년 2월 초에 한인 상점에서 1,190달러짜리를 699달러에 세…
[2008-01-21]행복지수와 지도자의 언어 21일이니, 새해도 벌써 3주가 지났다. ‘올해에는 반드시…’ 새해 결심이 하나 둘이 아니다. 그게 그런데 3주도 못 간다. 그 연약함이라니. 한…
[2008-01-21]어떤 조사결과에 의하면 하루에 세상에 쏟아져 나오는 광고는 무려 수천 여개가 된다고 한다. 새로운 물건, 새로운 서비스, 새로운 무엇이 날마다 우리를 향해 ‘사라’ ‘지갑을 열어…
[2008-01-21]미국에는 수많은 자원봉사 단체들이 있다. 소그룹에서 지역단위, 국가 단위, 그리고 국제기구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봉사하고 있으며 또 조용히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이웃…
[2008-01-19]한국에서는 은퇴한 사람을 ‘백수’라 부르고, 나처럼 갓 은퇴한 사람은 ‘화려한 백수’로 불린다고 어떤 친구가 알려 주었다. 은퇴한 직후에는 갑자기 많아진 자유 시간과 목돈으로 받…
[2008-01-19]개발로 훼손되는 것은 자연만이 아니다. 삼림이 개간되면서 자연 속의 나무 같고 풀 같던 원시부족들이 지구상에서 사라졌다. 1970년대 말레이시아에서는 세노이라는 부족이 사라졌다.…
[2008-01-19]미 대선바람이 한인사회에 강하게 불고 있다. 올해 11월4일 실시되는 ‘2008년 대선’을 위한 민주공화 양당의 당내 경선이 한 치의 양보 없는 접전 양상을 띠면서 한인사회가 미…
[2008-01-19]치과의사가 된 조카가 의사된 기념으로 제 할아버지 틀니를 해 준다고 여러 날 전에 맞추어 갔던 틀니가 도착했는데 정작 틀니를 할 사람은 이미 세상을 떠났다. 세상 짐을 훌훌 내려…
[2008-01-19]지난 4일 새벽 텍사스주에 쏟아진 기습 폭우로 수십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텍사스주 중부지역에…
지난 1월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이래 버지니아에서 5개월만에 약 3,000명의 불법체류자들이 체포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5일 언론매체 뉴욕…
폭우에 범람한 텍사스주 샌 가브리엘 강 [로이터]텍사스 폭우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 당국의 늑장 경고와 안이한 대처가 인명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