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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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회복, 한국은 침체
미국 경제가 회복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미국 경제를 수렁에 빠뜨린 원흉인 제조업 부문에 주문이 늘어나고, 투자 마인드가 회복되고 있다. 7월 실업률이 하락하고,…
[2003-08-20]‘언론소송’ 취하하라
민주사회에서의 언론의 역할은 국민을 대신해서 정부나 권력기관의 부정이나 부패를 감시하고 폭로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언론을 ‘사회의 목탁’ 또는 ‘제5부’라고도 부른다…
[2003-08-20]실업과 소수계
실업률에 가장 관심을 많은 쏟고 있는 사람은 부시일지 모른다. 전국 평균 6%미만 대가 되어야 재선에 지장이 없기 때문이다. 최근 발표된 미국의 실업률은 6.4%다. 부시…
[2003-08-19]‘너 자신을 알라’의 의미
소크라테스가 한 말 중 “너 자신을 알라”란 말은 두고두고 곱씹어도 될 말이다. 세상을 살면서 흔히 공주병이나 왕자병에 걸리는 사람들을 보면 자기 자신을 몰라 그런 병에 걸리는 …
[2003-08-19]이중국적은 안 된다
영주권을 가지고 미국에서 20년을 살아왔고, 대한민국을 진정한 조국으로 사랑하는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이중국적은 허용되지 않아야 된다고 믿는다. 미국시민권 획득 과정에는 분명 미국…
[2003-08-19]평통이 뭐길래
한인사회가 온통 벌집 쑤신 듯 온통 시끄럽다가 이제 잠잠해지는 듯하니 다행이다. 평통위원 선정에서 빠진 분들은 빠진 분들대로, 회장이 되겠다고 나선 분들은 물론 모두가 분하게 생…
[2003-08-19]템플턴 경 이야기
‘템플턴 상’은 종교계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상금 100만 달러가 넘는 이 상은 1972년 제정된 이래 테레사 수녀를 시작으로 빌리 그레이엄 목사, 반체제 작가 알렉산더 솔제니친…
[2003-08-19]돈과 정치
돈과 정치는 뗄 수가 없는 것인가? 정치를 하려면 꼭 돈이 필요한 것인가? 우리 나라는 어찌 된 셈인지 정경유착 문제가 건국이래 한번도 끊어져 본 일이 없다. 지금 권노갑씨는…
[2003-08-19]실종된 서비스
오랜만에 한달 치 장도보고 머리도 하기로 하고, 평소 자주 가는 A마켓에 갔다. 그 2층에 미장원이 있으니, 이왕이면 한 건물을 이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2층 미장원에서 컷…
[2003-08-19]9.11 학습효과
지수(指數)란 말이 일상화 돼있다. 수학의 언어가 생활에 파고 든 탓일 게다. 일상의 언어로 표현하면 길고 복잡한 설명이 요구되는 내용을 수학은 매우 간단한 형태로 나타낸다. …
[2003-08-16]‘침묵의 소리’는 힘이 없다
얼마 전 한인상의가 적극 지지하고 있는 윌셔 코리아타운 시민의회에 참석한 적이 있다. 전에도 알고는 있었지만 투표 권리를 행사하면서 목소리를 내는 한 사람이 투표를 안하고 침묵을…
[2003-08-16]노인회관 정상 운영되어야
이유들이야 있겠지만 한인 노인들이 하루에 대략 400여명씩 버스로 카지노에 출입한다고 보도되었다. 여기에는 젊은 사람들도 포함되었다는 것을 먼저 밝혀두고 싶다. 카지노 뿐 아…
[2003-08-16]고민 쌓여 가는 미국
요즈음 미국의 고민은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여러 가지 고민들을 크게 나누어 보면 대체로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간추릴 수 있다. 첫째는 알카에다 조직의 계속되는 테러 위협…
[2003-08-16]캘리포니아 판도라
은행가, 변호사, 교사, 수모 씨름선수, 포르노 배우, 빌보드 모델, 도색잡지 발행인, TV 스타, 베니스 비치 보헤미안, 혹은 그저 평범한 동네 아저씨·아줌 마… 10월7일의 …
[2003-08-16]그들은 무엇을 갖고 갔나
‘웃음을 남기고 가다’- 이것은 7월29일자 한국일보 밥 호프 사망 기사의 제목이다. 8월 4일자 신문기사의 제목은 ‘정몽헌 회장 현대 계동사옥서 투신자살’이라는 것이었다. 한…
[2003-08-16]창업 열기
한인들의 창업열기가 어느 때 보다 후끈하다. 경기침체에도 불구, 한인타운에는 창업이 줄을 잇고 있으며 주변 직장인들 중에도 비즈니스 오너를 꿈꾸는 한인들을 쉽게 볼 수 있다.…
[2003-08-16]“아스타 라 비스타”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X놈이 먹는다는 말이 있다. 곰은 미련해 제몫을 못 챙긴다는 말인데 사실 곰은 매우 영특하다고 한다. 거대한 체구에 벌어진 치아를 드러내 보이며 입을 헤…
[2003-08-15]법은 최소한의 도덕이다
8월 12일 한국일보 오피니언 칼럼에 ‘법과 인간이 충돌한 불상사’라는 글이 실렸다. 그 글의 필자는 법의 척도로 잴 수 없는 남북 간의 관계를 법의 틀 안에서 다루려는 억지 끝…
[2003-08-15]가정폭력 ‘쉬쉬’말자
가정폭력으로 인한 가족 살해사건 기사들을 읽을 때마다 나는 나 자신의 일이 생각나서 마음이 아프다. 12년전 방문비자로 딸을 데리고 LA에 왔다. 6개월마다 한국에 나가 비자를…
[2003-08-15]문화 강국
8.15 58주년이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15일 창덕궁을 제외한 모든 고궁과 종묘, 능, 원 및 현충사 등 유적지를 무료 개방한다는데 뉴욕에 있는 한인들은 어딜 가야 할까. …
[200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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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정숙희 논설위원‘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난가병’ 혹은 ‘생존형 선택’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100일 사이에 날려버린 100년의 경쟁력 우위
이현숙 수필문학가협회 이사장 [수요 에세이] 스톤마운틴에 새겨진 영광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트럼프 2028
노세희 부국장대우ㆍ사회부장 ‘어른 김장하’와 인생의 대차대조표
민경훈 논설위원나폴레옹, 히틀러, 그리고 베트남
- 황의경 사회부 기자
[뉴스의 현장] 이제는 우리가 답할 차례
- 로라 김 서예가ㆍ시인
[화요 칼럼] 춤추는 붓 캘리그라피
지사별 뉴스
400달러 인플레 환급수표 받는다
연소득이 30만 달러 이하(부부 공동 세금보고)인 뉴욕주내 중산층 및 저소득층 가구들은 400달러짜리 ‘인플레이션 환급’(inflation r…
리얼ID 시행 코앞⋯ 발급율 여전히 낮아
“부정선거?… 전혀 근거 없다”
워싱턴 총영사관은 29일 애난데일의 설악가든에서 언론 간담회를 열고 여러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강화된 이민단속으로 한…
‘난폭운전’ 한인 학생 추방 모면
美대학들, 트럼프 압박에 연대… ‘협상 레드라인’ 등 공동논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캠퍼스 내 반유대주의 척결을 빌미로 재정지원 중단을 위협하며 ‘대학 길들이기’에 나선 가운데 주요 대학들이 비공개 집단…
[트럼프 100일] 극단적인 ‘美우선주의’ 추진에 국제사회 대혼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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