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옛날 난 타오르는 책을 읽었네 펼치는 순간 불이 붙어 읽어나가는 동안 재가 되어버리는 책을 행간을 따라 번져가는 불이 먹어치우는 글자들 내 눈길이 닿을 때마다 말들은 …
[2013-08-08]지난 주말 여름휴회에 들어가기 직전 연방하원이 마지막으로 한 일중 하나는 오바마케어 폐기안 표결이었다. 벌써 40번째 시도, 공화당이 다수인 하원에선 매번 통과했지만 백악관 문턱…
[2013-08-08]미국의 3대 신문으로는 월스트릿저널,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가 꼽힌다. 저널은 가장 독자수가 많고 요즘 같은 세상에서도 재정적으로 흑자를 내는 신문이라는 점이 자랑거리고 뉴욕타…
[2013-08-07]한국인과 프랑스인, 일본인이 외계인과 마주쳤다. 궁금한 것들이 많았던 차, 외계인에게 질문 공세가 이어졌다. 먼저 음식에 관심이 많은 프랑스인의 질문. “그곳에서는 아침으로 무엇…
[2013-08-07]북한 경제개방의 초석이 될 개성공단의 재개를 위한 남북 실무회담이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앞으로의 향방도 불투명하다.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한 성과는 김대중 정부와 노무…
[2013-08-07]미주리, 스프링필드의 포레스트 결혼심리학 연구소에 의하면 미국인 부부의 이혼율은 초혼일 경우 50%, 재혼은 67%, 세 번째 결혼은 74%로 나타나 있다. 특히 50세 이후 중…
[2013-08-07]대중은 그저 있는 그대로의 세상을 바라보지 않는다. 언어와 이야기로 이뤄진 세상을 보는 사고의 틀, 즉 ‘프레임’(frame)을 통해 대중은 세상을 해석하게 된다. 정치학에서 선…
[2013-08-07]5000년 중국역사를 어떻게 보아야 하나. 여러 시각이 존재한다. 그 중의 하나는 농경민족과 유목민족과의 항쟁사란 관점이다. 천고마비(天高馬肥)란 말도 여기서 비롯됐다. 하…
[2013-08-06]8월 새 달력을 보니 오는 7일은 입추이고 12일은 말복이다. 음력 6월에서 7월까지 있는 초복, 중복, 말복이 일 년 중 가장 더운 때라는데 서울과 뉴욕은 위도가 비슷하여 날씨…
[2013-08-06]“아프리칸 아메리칸(흑인) 남자들 가운데 백화점에서 쇼핑을 할 때 누가 뒤따라오는 것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은 몇 안 될 것입니다. 그 가운데는 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프리칸…
[2013-08-06]‘특허’를 뜻하는 ‘patent’는 원래 라틴어로 ‘열려 있다’는 뜻이다. 근대 국가 중 처음으로 특허를 인정한 영국에서 발명가가 자기가 만든 물건의 제조 방식을 법적으로 보장해…
[2013-08-06]형은 평생 독선생을 자청한 할아버지의 두툼한 손을 가졌다 고등학교를 들어갈 나이가 되어서도 공책 몇 장씩 가족 이름만을 필사하던 장애 이급의 손을 가졌다 그는 가난한 친…
[2013-08-06]어느 어부가 잉어(Asian Carp)를 잡았다가 애원 하는듯한 눈을 보고 다시 놓아 주었다. 얼마 뒤 꿈속에서 사람이 나타나 자신은 며칠 전에 당신이 살려 준 잉어인데 원래는 …
[2013-08-05]사람의 뇌 신경계는 실제 실패와 상상 속의 실패를 구분하지 못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가상 실패에 따르는 부정적인 상상을 조심해야 한다. 그것이 실제 실패를 조장하는 요인이…
[2013-08-05]뜨겁다. 습기마저 높아 무덥다. 한국의 날씨다. 무덥기는 일본도 마찬가지다. 중국은 아예 불가마의 날씨다. 무엇을 예고하는지 폭염은 8월 들어서도 계속되고 있다. 폭염의 계…
[2013-08-05]십수년 전의 이야기다. 평소 친하게 지내던 후배가 어느날 나에게 조심스레 상담을 청했다. 당시 우리가 속해 있던 그룹 내의 한 청년을 짝사랑하고 있는데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야 할…
[2013-08-05]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날 저녁나절이면 야외공연장 할리웃보울이 떠올려진다. 매년 한번쯤은 꼭 가보고 싶은 곳이다. 어릴 적 할머니와 함께 짚 가마니 깔개에 않아서 보는 가설 악…
[2013-08-03]집을 나섰다. 두 개의 행사가 우연히 겹쳐있었다. 교통체증을 뚫고 우선 첫 행사 장소에 겨우 도착했다. 골프협회의 시상 장소다. 연회장 입구부터 알 만한 사람이 없었다. 협회 회…
[2013-08-03]여행 후 미국에 도착하는 순간 행복하고 감사함을 느끼며, 낭비를 일삼는 내 자신을 되돌아보게 된다. 집을 떠나 낯선 곳에 다녀오면 항상 느끼는 것들이 있다. 우리와 환경이 다른 …
[2013-08-03]“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우리가 이름을 불러주지 …
[2013-08-03]
























옥세철 논설위원
전지은 수필가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문성진 서울경제 논설실장
민병권 / 서울경제 논설위원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기민석 목사·한국침례신학대 교수 
뉴욕시가 지난 주말부터 연이은 폭설로 도로 곳곳에 생긴 팟홀을 메우기 위한 대대적인 복구 작업을 시작했다. 시 교통국은 14일에만 7,000개…

버지니아 남서부에 위치한 로녹대에 ‘김규식 센터’(Kim Kyusik Center for Korean Studies)가 문을 열었다. 1919…

미국에서 의료비 부담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수천만 명의 국민이 식비나 생활비를 줄이고, 심지어 주택 구입과 출산 같은 인생의 중요한 계획까지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