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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藥) 없는 병(病)은 없다
김근영(목사) 항생제가 발견되기 전에는 하찮은 등창, 독감 따위로 사람이 죽었다고 한다면 요즘 아이들은 다 웃을 것이다. 그러나 그때 사실 장티푸스나 홍역 같은 중병이라도 걸리…
[2012-02-17]밥값
민병임(논설위원) ‘한국사람들은 밥심으로 산다, ‘금강산도 식후경’, ‘밥이 보약’이란 말들이 있다. 수천년간 쌀을 주식으로 해온 한국인들에게 밥은 육신의 배고픔을 달래주…
[2012-02-17]사설/ 오바마의 한흑갈등 중재 환영한다
지난달 달라스에서 발생한 한·흑간의 갈등중재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직접 나설 모양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내달중 백악관에서 이 사태를 무마하기 위해 한·흑 결연식을 주재할 것이라…
[2012-02-16]잘못 가고 있는 뉴욕시 공교육
김동찬(한인유권자센터 소장) 매년 뉴욕시에 많은 공립학교들이 문을 닫는다. 학생이 없어서, 돈이 없어서 닫는 것이 아니라 성적이 낮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면 그 학교에 다…
[2012-02-16]기자의 눈/ 마음의 빗장을 풀어라
윤재호(경제부 차장대우) 노던 160가 소재 중국계 ‘L&L 수퍼마켓’이 지난달 문을 닫았다. 2008년 문을 연 이 마켓은 중국 커뮤니티의 노던 상권 진출을 위한 전…
[2012-02-16]필립 권 인준 한인정치력 시험대
여주영(주필) 한인사회 정치적 입지는 이민역사에 비해 매우 열악한 상태이다. 미주 지역에서 불과 소수의 한인만이 시의원, 주의원일 뿐 연방 상·하원은 아직 한명도 없다. 서…
[2012-02-15]사설/ 뉴욕 세종학당 설립 문제없나
뉴욕에 최근 미동부 최초로 한글교육 문화기관 ‘세종학당’ 설립이 인가되자 한인사회 관련기관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뉴욕의 세종학당은 지난달 26일 신생단체인 한미헤리티지 교육…
[2012-02-14]그래도, 보수는 아름답다
방준재(내과전문의) 미주한인사회는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지만 한국정치, 문화 모든 면에서 변수에 지나지 않아 어느새 소위 보수라는 단어자체도 입밖에 내기 싫어한다. 엊…
[2012-02-14]커피값 넣을 병
허병렬 (교육가) 찻잔에 커피를 따르던 손이 멈칫하더니 그대로 이어진다. A는 찻잔을 들고 가면서 한 번 뗑그렁 소리를 남겼다. 다음, B는 옆에 놓인 병을 보고도 모르는 …
[2012-02-13]인과 연
김명욱 객원논설위원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어쩌면 인과 연, 즉 인연(因緣)에 의해 살아간다고도 할 수 있다. 인연의 사전적 의미는 인(因)은 결과를 낳기 위한 내적인 직접 …
[2012-02-11]미국의 동아시아 국방전략과 한반도
써니 리(한미정치발전 연구소장) 오바마는 최근 중국의 부상을 견제함과 동시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신 국방정책을 전격적으로 발표했다. 이로써 경기회복을 위한 경기…
[2012-02-11]고양이 입양
한주희(포트 제퍼슨) 3년전 마더스데이에 아들이 고양이 새끼 한 마리를 선물로 사다주었다. 아들은 숫놈인줄 알고 사왔는데 자라며 보니 암놈이었다. 1년쯤 돼서 새끼를 4마리…
[2012-02-11]밸런타인데이와 사랑
윤진원(플러싱) 아직도 경제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올해도 밸런타인데이가 찾아왔다. 연인이라면 서로가 사랑하고 있는 미혼의 청춘남녀들도 포함되겠지만 연인중의…
[2012-02-11]러브 스토리
민병임(논설위원) 14일 밸런타인 데이를 앞두고 상가는 물론 TV에서 온갖 상품을 다 홍보하고 있다. 남녀노소 모두 초콜릿과 붉은 장미의 판매 마케팅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
[2012-02-10]‘미트 롬니’의 클린턴 배우기
김동석(한인유권자센터 상임이사) 미국의 정치 체제는 두 개의 정당이 다양한 이데올로기와 이해관계를 적절히 당내에 흡수하여 해소하는 양당제를 기본으로 한다. 이를테면 기업가들…
[2012-02-10]사 설 /한국문화 확산은 한인사회와 함께 해야
뉴욕한국문화원이 2012년을 ‘한국문화 확산의 해’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뉴욕문화원이 7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해 한류 브랜드화를 목표로 K-POP…
[2012-02-09]삼우헌(三友軒)
김윤태(시인) 중국 북경에 자리하고 있는 아름다운 옛 궁전 자금성 안에는 삼우헌이란 건물 한 채가 있다. 명나라 때 주원장의 넷째 아들인 선조가 당대의 최고 건축가인 괴상이라는…
[2012-02-09]기자의 눈/ 필립 권 대법관 지명자 인준은 한인사회 책임!
이진수(사회 2팀 차장) 요즘 한인사회 최대 화제인물은 단연 필립 권 뉴저지주 대법원 판사 지명자다. 지난달 23일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주지사가 차기 대법원 판사로 필립…
[2012-02-09]사랑의 묘약
여주영(주필) 성 발렌타인 데이(St, Valentine’s day)가 코앞으로(14일) 다가오자 장미, 초콜릿, 화장품, 보석 따위의 광고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날은 …
[2012-02-08]기자의 눈/ ‘기다리고 기다리는 한아름’
지난 연말 모임 때마다 듣는 말은 “도대체 한아름은 언제 오픈 하는 거예요?” 였다. 신문 일을 하는 사람은 혹시 무슨 정보라도 있나 해서 물어보는 것이었다. 답답하기는 신문사 …
[201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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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만 재외동포와 세계로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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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세철 논설위원‘푸틴 러시아의 레짐 체인지’도…
북한 따라가기, 그 대가는…
캐서린 람펠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채권시장의 경고 신호
지평님 황소자리 출판사 대표 [삶과 문화] 당신의 무기, 나의 무기
오현환 / 서울경제 논설위원타이브레이커
- 옥세철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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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서린 람펠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채권시장의 경고 신호
- 지평님 황소자리 출판사 대표
[삶과 문화] 당신의 무기, 나의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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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홍수 대참사⋯ 최소 71명 사망
지난 4일 새벽 텍사스주에 쏟아진 기습 폭우로 수십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텍사스주 중부지역에…
“메디케이드 정보 ICE 제공은 불법” 소송
VA에서 체포된 불체자 3천명
지난 1월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이래 버지니아에서 5개월만에 약 3,000명의 불법체류자들이 체포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5일 언론매체 뉴욕…
“전기세 지원금 빨리 신청하세요”
‘사망 51· 실종 27명’ 텍사스 폭우…당국 안일 대처 도마 위
폭우에 범람한 텍사스주 샌 가브리엘 강 [로이터]텍사스 폭우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 당국의 늑장 경고와 안이한 대처가 인명 피해…
트럼프, 인종다양성 정책 폐기하자 장학재단들 지급기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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