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해외에서 처음 실시되는 재외국민선거가 이대로 가다간 유명무실한 선거가 될 위기에 놓였다. 오는 4월 총선과 연말 대선을 앞두고 한국재외선거관리의 제도적인 부실과 홍보부족이…
[2012-01-12]여주영(주필) 노인들이 흔히 하는 말이 있다. “그만 살아야지,” “빨리 죽어야지,” “더 살아서 뭐해” 따위 이다. 이런 ‘공인받은 거짓말’에 속을 사람은 아무도 없다. 대부…
[2012-01-11]토니 이(콜럼비아대 정치학) 요즘 존 리우 뉴욕시감사원장에 대한 기사를 읽을 때면 세 가지 걱정이 앞서게 된다. 첫 째는 존 리우 시의원 사무실 인턴생활을 하면서 소박하고 진실…
[2012-01-11]김주찬(부국장 대우/경제팀장)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최소한 일한만큼은 살 수 있다는 한인들의 자부심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한국이 그리워도, 미국에서 속상할 때가 있어…
[2012-01-10]퀸즈 플러싱 109경찰서가 관할 식당 및 유흥업소들에 대한 불법영업 행태와 관련,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관련업소들에 대해 실시할 주 단속내용은 비즈니스 면허취득, 조닝법 및 …
[2012-01-10]김윤태(시인) 어두움을 거두어 가는 전기를 휴식 없이 나르는 전기 줄이나, 산골 한 지점으로부터 시작한 작은 물방울이 내를 이루고 강을 이루어 들판을 가로 지르고 산을 돌아 마…
[2012-01-10]류경우(뉴저지) 올해 고대하던 재외국민 참정권도 복권되었다. 헌정사로 볼 때 꼭 41년만이다. 그러나 이 쾌거는 이미 수십년 전부터 진취적이고 모범적이고 봉사적인 우리 한인사…
[2012-01-10]최효섭 (아동문학가/목사) 동양인의 정서와 서양인의 정서는 매우 다르다. 대만이 낳은 신학자 송천성 박사(C. S. Song)는 동양인의 공통점을 ‘울림’ 속에서 찾는다.…
[2012-01-09]김명욱 객원논설위원 60년 만에 돌아온다는 흑룡의 해 임진년 새해가 일주일이나 지났다. “아홉, 여덟, 일곱, 여섯, 다섯, 넷, 셋, 둘, 하나, 2012년!” 새해를 맞…
[2012-01-07]민병임(논설위원) 새해가 시작되었다. 새해들어 처음 마주치는 사람들은 저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하고 인사한다. 그리고 저마다 올해에는 운수 대통하기를 기원한다. 올해…
[2012-01-06]한재홍(목사) 실로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사람을 감동시키는 일이 많지 않다. 솔직히 말해서 부부간에도 서로에게 감동 주는 일이 쉽지 않다. 하물며 남을 감동시키는 일은 더욱 어…
[2012-01-06]새해들어 한인유권자센터가 한인유권자등록 증대에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유권자센터는 오는 11월 실시되는 미국선거를 앞두고 한인유권자등록수를 70%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올…
[2012-01-05]써니 리(한미정치발전연구소장) 국제사회 최대의 골칫거리였던 김정일의 사망으로 북한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은 전략적 전환점을 맞게 되었다. 북한이 다시금 핵문제로 예측불허의 돌…
[2012-01-05]여 주 영(주필) 세월이 참 빠르다. 한 일도 별로 없이 1년을 보내고 다시 새로운 한 해를 맞았다. “해 아래 새 것이 없다”는 성경 구절처럼 2011년의 모든 일이 역사 속…
[2012-01-04]윤진원(전 언론인) 최근 가슴이 답답해서 하루이지만 조국을 위한 금식기도를 했었다. 해방당시 아프리카 수준의 최빈국에서 세계 15위의 경제강국으로 성장한 한국이 부패무능한 정부…
[2012-01-04]정준영(자유기고가) 인간이 하나님을 이용하는 것은 아닐까? 자신의 죄를 스스로 용서받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마치 일회용 반창고처럼 붙였다가 상처가 아물면 떼어 버린다. 자신이…
[2012-01-04]정영휘(언론인) 태국 북부 지역에 있는 치앙마이에서 있었던 일이다. 이곳에서 잠시 체류 중이던 한국인이 커피점에서 지갑을 떨어뜨렸다. 지갑에는 중요한 것이 들어있어 몹시 초…
[2012-01-03]김창만(목사) 혼자서는 웃는 것도 부끄러운 한 점 안개꽃/ 한데 어우러져야 비로소 빛이 되고 소리가 되는가/ 장미나 카네이숀을 조용히 받쳐주는/ 남을 위하여/ 자신의 목마름…
[2012-01-03]허병렬 (교육가) “우와~, 13살 내가 한 번 크게 웃으면 12살이 되어요?” “그럼 한 살 어린이가 한 번 웃으면 어떻게 되어요?” 학생들이 제각기 떠들기 시작하였다. …
[2012-01-02]다사다난했던 2011년 한해를 뒤로 하고 우리는 또 희망찬 새해아침을 맞았다. 지난 신묘년 한해는 우리에게 너무나 많은 시련과 고난이 있었던, 참으로 어둡고 긴 격랑의 한해였다.…
[2012-01-02]지난 4일 새벽 텍사스주에 쏟아진 기습 폭우로 수십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텍사스주 중부지역에…
지난 1월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이래 버지니아에서 5개월만에 약 3,000명의 불법체류자들이 체포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5일 언론매체 뉴욕…
폭우에 범람한 텍사스주 샌 가브리엘 강 [로이터]텍사스 폭우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 당국의 늑장 경고와 안이한 대처가 인명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