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식량기구들의 조사에 따르면 세계인구 중 8분의 1이 주기적인 영양실조에 걸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에 보면 지구상 8억6,800만 명이 지난 2010년부터 201…
[2017-11-22]기온이 내려갈 무렵이면 동네 빈 가게에 핼로윈 가게가 들어서고 그러면 핼로윈에 무슨 옷을 입을지, 어디서 파티를 할지, 누구와 treat or trick을 갈지 계획을 세우느라 …
[2017-11-21]근래에 와서는 복잡하지 않은 지하철이나 버스에서도 책을 펼쳐 읽거나 신문을 보는 사람들을 찾기가 힘들다. 대중교통 수단 안의 풍경을 보노라면 선 사람이나 앉은 사람 대부분이 정수…
[2017-11-18]우리집 거실에는 일정한 제 자리가 없이 필요에 따라 위치가 바뀌는 헌 의자가 하나 있다. 먼저 살던 집에서 현재 집으로 이사할 때 신통한 가재도구나 집기들이 없어 보였지만 막상 …
[2017-11-18]희랍신화에 옛날에 피그말리온(Pygmalion)이라는 조각가가 살았다. 자기 이상에 맞는 여자를 찾아 천하를 다 돌아다녀도 자기 마음에 맞는 여자를 발견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2017-11-18]어느덧 세월이 흘러 올해도 벌써 11월이 다 끝나가고 있다. 이맘때면 생각나는 두 사람이 있다. 한 사람은 존 F.케네디(1917-1963) 대통령이고 또 한 사람은 박정희(19…
[2017-11-18]트럼프 대통령의 외교방식을 두고 말이 많다. 특히 14일 마무리된 아시안 순방의 결과를 놓고 미국의 수퍼파워 종말을 보여줬다고 평을 하는 이도 있다. 그러나 이것이 미국을 위한 …
[2017-11-18]나이 70이 넘으면 어느 정도 인생의 하반기로 들어간다. 어쩌면 인생의 종반기로 들어간다 해도 될 거다. 70년 동안의, 간간히 있었던 허물도 용서받을 나이쯤이 아닐까. 이 때부…
[2017-11-18]예나지금이나 만화, 영화, 드라마의 주제는 ‘복수’가 으뜸이다. 불륜, 출생의 비밀, 이혼과 배신, 복잡한 가정사라는 주제도 인기지만 부모의 원수, 남자의 배신, 모든 것을 잃은…
[2017-11-17]며칠 전 레미제라블 (Le Miserable)을 다시 한 번 읽었다. 옛기억을 더듬으면서 이곳 저곳을 순서 없이 읽다가 과연 누가 누구를 억압하는가 하는 생각을 했다. 프랑스 혁…
[2017-11-17]오는 23일 추수감사절을 기해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행사가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어 한인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가진 것에 감사하고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는 의미로 행해지는 이…
[2017-11-16]인터넷을 검색하다 보니 공감 가는 구절이 있어 지면에 옮겨본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물어볼 이야기가 몇 가지가 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사람들을…
[2017-11-15]역사는 지난 일을 기억하고 기록하고 그 교훈을 후대에 물려주며 바로 이야기 해주는 것이다. 그래서 영어에 ‘history’라는 단어에는 ‘이야기(story)’라는 단어가 포함되…
[2017-11-15]1985년에 흥행하였던 영화 ‘Out of Africa’는 노벨문학상 후보에 올랐던 덴마크 소설가 Karen Blixen의 자서전을 영화화 한 것이다. 1885년에 태어난 그녀는…
[2017-11-14]11월8일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으로서 24년만에 한국국회에서 전 국민들에게 연설했다.이 연설문은 북한에 대한 경고와 나갈 길을 제시했고 한국정치계에 어느 길이 참길인지를 …
[2017-11-14]우리 아이가 왜 갑자기 학교 성적이 떨어지면서 우울해졌을까? 우리 아이는 왜 학교 교실에 가만히 앉아있지 못하고 수업 중에 앞으로 뛰어나오거나 수업에 방해가 된다는 얘기를 들어야…
[2017-11-13]한국 정치사는 “무너지고(조선왕조의 몰락), 빼앗기고(일제의 지배), 갈라지고(남북 분단), 싸운(한국전쟁) 비통할 역사이다. 온 민족이 바라고 기다리던 해방이 왔고(1945년)…
[2017-11-13]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던 친구 딸이 뉴욕여행 길에 이곳에 방문한 적이 있었다. 인터넷에서 음악을 마구 다운로드해서 스마트폰에 저장해 놓고 듣고 있는 걸 보고 궁금해서 “어디서 그 …
[2017-11-11]벌써 한해가 다 된 11월에 접어들면서 내 나이테가 어느덧 78년을 헤아리고 있다. 이 시점에 잠시 멈춰 서서 내가 걸어온 나의 여정을 돌아보게 된다. 1961년 박정희 대통령 …
[2017-11-11]현재 미국의 도시 시애틀은 인디언 추장의 이름인데 다음은 그의 땅을 당시 미국대통령이 인수 할 때 그 추장이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내용 중에 일부이다. “내가 보기에 당신들은 땅을…
[2017-11-11]ICE 구금 시설 과밀화 현상도 심각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지난달 미 전역에서 이민자 약 3만 명을 체포하면서 지난 5년 중에서 가장 많…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인구가 20년만에 18만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발표된 ‘2024 카운티 인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교역국들에게 고율의 관세서한을 잇달아 발송하는 한편으로 구리·의약품·반도체 등 품목별로 관세전쟁을 확산시키면서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