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민주주의 수호를 강조하는 미국이 세계경찰의 역할을 수행해온 것은 어쩌면 필연일지도 모른다. 워싱턴의 좌우 양당 모두 주장해온 미국의 정체성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하지만…
[2024-05-01]우리가 세상을 살다 보면 이런저런 어려움에 처한 형국을 볼 때가 있다 이럴 때 누군가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돌볼 때 세상의 빛이 되고 환희를 맛보게 된다. 나는 어느 한국 가난…
[2024-05-01]어렸을 때에 보았던 대한민국의 청명 하늘은 사라지고 대기오염과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현상으로 온통 희뿌옇고 호흡기 질환자가 넘쳐나는 최악의 상태이다. 파이넨셜타임즈의 보도에 의하…
[2024-05-01]앤드류 카네기씨는 미국의 대부호였는데 “돈이 많은 사람들은 웃음이 적다”고 지적하였다. 돈이 많으면 더 명랑해야 하는데 오히려 즐거운 표정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돈이 많을수록 걱…
[2024-04-30]92년 4.29 LA 폭동 32년이 흘렀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강산이 3번이나 변했다. 80년 대부터 본격적으로 미국 이민을 한지 10년만에 미주 한인들은 호된 신고식…
[2024-04-30]어머니를 모시고 한 동안 국립암센터를 드나들었다. 담당의사는 전에 치료를 했지만 재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서 MRI를 찍고 다른 검사도 더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어머니와 나…
[2024-04-29]잠은 꿈으로 설치고꿈은 잠으로 이어지는 밤지금은 모두떠나고 없을유년의 세월자꾸만 가위눌린 잠꼬대로지금도 그대로 있어 주었으면지금도 그대로 있어 주었으면....그러나 지금은반백…
[2024-04-29]세월이 흘러 반백이 넘어도 꿈에서 자주 찾아주는 잊지못할 동년의 모습들 참 그립다.
[2024-04-29]요즘처럼 말이 값싸고 흔할 때는 없었던 것 같다. 책임없는 말들을 소낙비처럼, 홍수처럼 마구 쏟아 놓는 것을 보면서 두렵기까지도 한다. 단 두 사람이 마주하고 있어도 또는 여러 …
[2024-04-29]1980년, 대학 졸업후 들어간 잡지사에서 2년인가 3년차 기자때 사진부 여기자와 함께 거제도로 출장을 간 일이 있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한국에서 등대는 바다를 항해하…
[2024-04-26]대한민국이 세계 200여개 국가의 국방력 조사 결과로 미국, 중국, 러시아, 인도 다음으로 5위였다고 한다. 너무나 충격적이고 마음에 흡족하면서도 무거운 책무가 생각되었다. 영국…
[2024-04-26]요즈음 한국의 젊은이들은 결혼을 늦추거나 평생을 독신으로 지내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또 결혼을 하더라도 아이를 하나만 낳거나 아예 안낳는 부부들도 많이 있다고 들었다. 아이없…
[2024-04-26]계절은 봄이라지만 오늘 새벽의 기온은 30도를 조금 웃돌아 꽤 쌀쌀했다. 새벽에 차에 시동을 걸어보는데 자동차의 앞 창을 비롯한 외관에 살얼음이 끼어 있었다. 새벽달빛마저 냉기를…
[2024-04-25]공자의 제자 증자가 썼다는 ‘대학’의 첫머리에는 ‘수신제가치국평천하’는 말이 나온다. 먼저 자신을 잘 다스리고 가정을 잘 다스려야 비로소 큰 일을 할 수 있다는 고사성어인데, 이…
[2024-04-24]우리가 세상의 나그네 생활을 마치고 고향인 하늘나라로 떠날 때에는 그 좋은 것들을 하나도 가져 가지 못하는 것이 인생이다. 우리는 그 나그네 같은 인생을 살면서 봉사하고 베풀면서…
[2024-04-24]미국에서 살고 있는 아시안들은 여러가지로 수난을 당한다. 특히 유교와 불교권에서 온 사람들은 이곳 여러 관습과 상충되어 때로 피해를 입기도 한다. 예컨대 기차나 버스 등 대중교…
[2024-04-24]짧은 인생, 빠른 세월을 나타내는 노래로 ‘고장난 벽시계’라는 것이 있다.“고장난 벽시계는 시간을 멈추었는데 너는 왜 고장도 없니”라는 가사이다. 시간은 한치의 고장도 없이 정확…
[2024-04-23]미국은 영국과의 전쟁에서 정말 우여곡절 끝에 이겨 독립을 하였지만 내부에서는 반란들이 일어났고, 여전히 두려운 영국에 굴복하여 미국의 독립을 도와준 프랑스와의 통상동맹 조약도 뒤…
[2024-04-23]제목을 써놓고 보니 가수 고 최희준의 이란 노래가사가 먼저 떠오른다. “인생은 나그네 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그리고 이어서 생각나는 것은 독일의 대문호 요한 볼프강 …
[2024-04-22]“자유에는 두 종류가 있다. 첫째는 혼자 누리는 자유이고, 둘째는 다른 사람과 함께 누리는 자유이다. 혼자 누리는 자유의 대표적 사례는 인간 아담이 추구했던 본능적 자유이다. 다…
[2024-04-22]지난 4일 새벽 텍사스주에 쏟아진 기습 폭우로 수십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텍사스주 중부지역에…
지난 1월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이래 버지니아에서 5개월만에 약 3,000명의 불법체류자들이 체포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5일 언론매체 뉴욕…
폭우에 범람한 텍사스주 샌 가브리엘 강 [로이터]텍사스 폭우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 당국의 늑장 경고와 안이한 대처가 인명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