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일어나면서 행복한 웃음과 기대를 가지고 살기는 그리 쉽지 않다. 왜 그렇게 어렵고 힘든 일들이 파도처럼 밀려갔다가 또 밀려오는지 모른다. 인생은 아름다운 것이지만 그 …
[2010-09-17]나는 숙주 나물을 좋아한다. 아내가 무쳐 주는 그 나물은 고소한 참기름과 함께 아주 그맛이다. 만두 속에 들어가는 숙주도 좋아하고 베트남 국수집에서 먹는 날숙주도 아주 좋아 한…
[2010-09-17]아름다운 가을 물결 오색 단풍 파도 치누나! 한가위 보름달빛 풍류가 서려 있는 내 고향 산천 비추려나 못 잊어 갈잎에 타오르는 그리움에 우러라. 추석빔 입고 엄…
[2010-09-16]최근에 필자의 고교 동창 부인으로부터 재미있는 얘기를 하나 들었다. 한국에서는 여성에게 교직이 최고로 선호되는 직종이며, 또한 시대에 상관 없이 교직에 있는 신부감이야 말로 한국…
[2010-09-16]‘가벼워진다’라는 말에 나는 그만 눈물을 왈칵 쏟고 말았다. ‘가벼워진다’라는 것은 김훈 ‘화장(火葬)’의 끝머리에 나오는 여름 화장품 광고 이미지 문안이다. 이 소설은 처음…
[2010-09-16]구월은 마중 나가는 달이다.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마중하고 여름 내내 뙤약볕에서 흘린 땀의 결실을 만나기 위해 마중 나간다. 어디 그뿐인가. 첫 수확한 쌀로 올개쌀을 만들어 …
[2010-09-15]집시(Gypsy)의 국제기구 공식 영어표기는 Roma이다. 집시들은 Romani라는 자기들의 언어도 있다. 그들 조상의 근거지는 인도 북부, 푼잡지역이라고 한다. 그들은 11…
[2010-09-15]인간의 수명이 길어지고 있다.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79세라고 한다. 노인들을 공경한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고 마땅히 해야 할 일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마음은 아직도 남의 일처…
[2010-09-15]언론이나 신문에서 날마다 우울한 소식을 접할 때면 이런 생각을 해본다. ‘사람이 짧다면 짧은 한평생 사는데, 무엇이 그리 분노가 나고 열을 받기에 남을 해치고 자신을 해쳐야 하는…
[2010-09-14]오래전에 우연히 길에서 만난 목사님은 묻지도 않았는데 요새는 미국 교회를 담임하신다며 참 마음이 편하고 좋다고 했다. 사실 좀 의아해 했는데, 요새는 내가 미국 교회를 출석한다.…
[2010-09-14]휘포크리테스(Hupokritees)는 헬라어로 배우라는 말이다. 헬라시대는 인쇄술이 발달하기 이전이기에 고전작품을 극장에서 배우들의 대사를 통해서 전수, 감상하였다. 배우는 무…
[2010-09-13]성공적인 자녀 교육은 미국에 사는 모든 한인 부모에게 가장 중요하고 의미 있는 삶의 가치와 목표의 하나이다. 특히 무서운 속도로 변화하는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환경은 미래에 …
[2010-09-13]미국 개정헌법 1장(First Amend ment)에 종교의 자유를 규정하고 있으니 그 내용이 이러하다. “국회는 종교 설립에 관한 법률이나 종교행위의 자유를 금하는 법을 만들 …
[2010-09-11]우연치 않은 인연으로 같은 곳에 9년, 10년을 못 채우고 다정했던 김 여사 부부가 세상을 떠났다. 4월에 피었던 자목련 꽃이 초록 이파리 사이로 다홍 꽃송이를 함빡 열고 다시금…
[2010-09-11]지금은 고교 평준화와 특목고 출현 이래 달라졌지만 한동안 KS(경기·서울대학의 첫 글자) 출신이 정, 관, 문화, 재계의 노른자위를 제일 많이 차지하고 있었다. 대학으로는 SKY…
[2010-09-11]그 날 뉴욕의 리녹스 힐 병원 응급환자실은 일요일인데도 유난히 많은 환자들로 붐볐다. 이들 환자 중에서도 이날 아침 앰뷸런스에 급히 실려 온 한 초로(初老)의 여자 환자가 폐에 …
[2010-09-11]요즘 이혼은 의아하고 새로운 일도 아니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편부, 편모는 세 아이 중 한 명꼴이다. 이혼율이 급증하고 있는 요즘 편부, 편모의 아이들 키우기 또한 주위의 걱정을…
[2010-09-10]최근 고국이 인사 청문회로 크게 홍역을 치른 모습을 언론 보도를 통해 접하게 되었다. 총리 후보와 장관 후보 둘이 낙마를 하였다고 한다. 결과적으로는 고국의 정치나 사회 발전을 …
[2010-09-10]서구풍 건축 양식이 주류가 된 현대 주거 양식에서 병풍은 그 이용 빈도가 요즘 상당히 좁아졌다. 그래도 구세대에 속하는 우리 연배에서는 병풍이라고 하면 짙은 향수와 함께 아련한 …
[2010-09-10]인생 여로 살아가는 여정(旅程)에서 사람끼리 어울리다 때론 갈등하며 살아간다 한때는 좋아하며 어울리고 스치는 인연이라 감사하며 붙었다 떨어졌다 자석이듯 살아간다 …
[2010-09-09]4월말 ~ 8월말( 4개월 정도)소형 세단( 일제 자동차)렌트 하려고 합니다 323-601-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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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맨하탄 60스트릿 남단으로 진입하는 차량들에게 부과되는 교통혼잡세 시행일이 오는 6월30일로 공식 확정됐다.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26…
양부 폭력으로 세상을 뜬 ‘비운의 입양아’ 현수를 기리기 위한 봄꽃 심기 연례행사가 25일 엘리콧시티 소재 린우드센터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한인사회 매스터스’ 백상배 미주오픈 골프대회미주 한인사회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백상배 미주오픈 골프대회가 오는 6월13일(목) 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