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학년에 올라온 헨리(가명)는 미술치료실 탁자 앞에 앉자마자 마치 거북이가 등껍질로 들어가듯이 두 팔로 얼굴을 감췄다. 헨리는 누구에게도 대꾸를 하지 않았다. 수 없이 혼나고 타…
[2010-07-16]살다보면 스스로 부끄러워 몸서리쳐지는 일이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다. 1977년 대학 1학년을 마친 겨울방학 초엽에 흥사단 아카데미 동기 중 어느 여학생이 보람 있는 제안을 했…
[2010-07-15]사람들은 자기 얘기가 아닌 것에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다. 그렇지만, 우리들이 사는 이 지구란 세계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들끓고, 그 얼마나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
[2010-07-15]얼마 전 직장 연장교육차 아내와 함께 사우스캐롤라이나의 머틀 비치에 다녀왔다. 늦게 도착한 첫 날 투숙실의 에어컨 고장으로 불평했더니 다음날 아침 일찍 고쳐주고, 첫 날 투숙비도…
[2010-07-14]몇 년 전 한국에 있을 때의 일이다. 내가 소속해 있는 등산동호회 자리 하나를 빌어 중부지방에서도 명산인 원주 치악산 등산길에 올랐다. 정상을 향하여 중반 쯤 올랐을 때인가,…
[2010-07-14]“그 나라는 월드컵 경기를 주최한 경험이 있는가?” 선진국의 자격과 조건을 말할 때 흔히 쓰는 질문이다. 일단 월드컵 경기를 주최한 나라는 선진국으로 인정하는 것이 선진사회의 …
[2010-07-14]나는 40여 년을 넘게 미국서 살다가 대학에서 은퇴하고 지금은 한국에서 8개월, 미국에서 4개월을 살고 있다. 한동대에서 학기 중에는 학생들을 가르치고 방학이면 미국 집에 와서 …
[2010-07-13]학창시절에 컴퓨터라는 단어를 들어보지도 못하였고, 지금 중국 공산품들이 미국 시장을 장악하듯 한국제품도 1980년대까지 물량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하여 가발과 옷을 팔고 목숨까지 …
[2010-07-13]세계 프로 복싱의 전설인 모하메드 알리는 조지 포먼을 쓰러뜨려 이겼다. 조지 포먼은 당시 세계 챔피언이었던 조 프레이저를 단 한방에 넘어 뜨렸다. 그러나 무하메드 알리는 10년 …
[2010-07-13]지난 달 ‘겨울연가’의 화려한 한류스타 박용하 씨가 요절했다. 33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한 스타의 자살이 충격적이다. 한국 팬은 물론이고 비보를 접한 일본인 팬도 천리가 넘…
[2010-07-10]요즈음 단기 선교를 다녀오는 분들이 많다 내가 아는 치과의사 부자는 함께 병원문을 닫고 단기 의료선교를 다녀왔다. 그리고 나의 홈 닥터께서도 의료선교 여행을 가셨다. 이렇게 전…
[2010-07-10]오바마 대통령이 6월달 BP의 경영진을 백악관으로 불러 BP의 멕시코만 오일 유출 사고로 인한 피해자들에게 200억 달러의 보상금 기금을 마련하도록 한 것은 보도된 대로다. 그 …
[2010-07-10]폭력하면 육체적 물리적으로 난폭한 힘으로 상대에게 피해를 주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폭력도 종류가 있다. 신체적 폭력, 성 폭력, 문자화하는 글 폭력, 사이버 폭력, 언어…
[2010-07-09]맑고 맑은 물속에 수정같은 마-알간 조약돌 간밤에 달님이 물위를 걷다가 번뜩이는 조약돌에 미끄러져 허우적거리다가 물 먹었네 뭍에서 잠자던 개구리들이 퍼턱깨어 이…
[2010-07-07]요즈음 더블딥 경제침체가 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의 소리가 들린다. 지난 2주 동안 뉴욕주식시장의 다우존스 지수가 1만대에서 9천대로 7.5% 하락하고, 금년 4월 1…
[2010-07-06]며칠 전에 한국 TV에서 충격적인 것을 보았다. 방송국과 그 프로그램의 이름은 잊어버렸지만 내용은 이렇다. 어느 마을의 한 사람이 마당 한 귀퉁이의 인근 야산에서 캐 온 어린…
[2010-07-06]워싱턴지역 한인사(1883-2005) 영문판이 출판된지 반년이 넘었다. 한인사 영문판은 이지역 한인역사를 후세들인 한국인 2세와 3세들에게 알리고 후세들의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
[2010-07-05]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나는 노래를 듣는 것도 좋아하지만 부르는 것도 좋아합니다. 30대 중반에 요절한 김광석씨가 부른 어느 60대(요즘은 70대) 노부부의 …
[2010-07-04]로버트 버드 상원의원(웨스트버지니아·민주)이 이번 주 초 만 92세를 일기로 사망하였다. 1958년에 상원의원으로 선출되었으니까 무려 반세기가 넘는 9선 의원으로 미국 역사상 최…
[2010-07-04]미주한인재단에서 하는 정신건강과 바른 식생활에 대한 세미나에 참석했다. 건강만큼 소중한 것이 어디 있으랴. 성경의 마태복음에는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
[2010-07-04]4월말 ~ 8월말( 4개월 정도)소형 세단( 일제 자동차)렌트 하려고 합니다 323-601-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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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맨하탄 60스트릿 남단으로 진입하는 차량들에게 부과되는 교통혼잡세 시행일이 오는 6월30일로 공식 확정됐다.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26…
양부 폭력으로 세상을 뜬 ‘비운의 입양아’ 현수를 기리기 위한 봄꽃 심기 연례행사가 25일 엘리콧시티 소재 린우드센터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한인사회 매스터스’ 백상배 미주오픈 골프대회미주 한인사회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백상배 미주오픈 골프대회가 오는 6월13일(목) 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