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목사 이미 알고 있는 책이지만 미국의 일본인 4세인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T. Kiyosaki)가 지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Rich Dad, Poor…
[2004-10-05]량기백 (전 의회도서관 한국과장) 나와 내 나라의 이익과 성숙과 위신을 강조코자 이 글을 썼다. 여기 쓰는 것은 중국을 꼬집어 비난코자, 그리고 그들의 좋은 점을 몰라서 하…
[2004-10-05]박춘선 애난데일의 어느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있었다. 평소 식당 주인과 언니 동생하며 지내는 터라 열심히 예진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보기에도 화려한 옷차림의 …
[2004-10-05]임기명 옛날 덕유산 지리산 공비가 출몰하고 민생고가 극심하던 시절, 나의 아버지가 거창읍 친척집에 하룻밤 신세를 졌다고 한다. 그땐 불만 끄면 쥐들 세상이 되어 누구든 …
[2004-09-30]서소식 제32대 워싱턴 한인연합회장 선거를 눈앞에 두고 있다. 워싱턴 한인연합회는 명실공히 워싱턴 한인 전체를 대표하는 상징적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워싱턴 지역 한인사회…
[2004-09-29]김학철/애난데일, VA 젊은 날 우리들의 초상은 희망과 꿈으로 가득 차 있었다. 막걸리를 마시고 베토벤의 운명을 감상하면서 부패한 정치와 사회를 위해서 방관자적인 입장보다 …
[2004-09-23]량기백 조선조에 와선 ‘가사’(歌詞) 또는 ‘별곡’(別曲)이란 말로 송강 정철(1536-1598)이 시조를 썼다한다. 그러다 고산 윤선도(1587-1671)가 비로소 시…
[2004-09-23]이 유스티나/ MD 지난 35년간을 두 아이의 엄마로, 직장을 가진 남편의 아내로 또 풀타임 등록 간호사로서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여유 없는 삶을 겪으며 살아왔다. 지…
[2004-09-23]량기백 우리나라에 ‘Genre’문학이 있다면 ‘소리’(창)와 더불어 시조가 아닐까한다. 왜냐면 본래 중국시인 ‘한시’를 우리말과 한문말 섞어 우리글로 써서 승화시켰기 때…
[2004-09-22]유설자 (워싱턴 여류수필가협회) 오랜만에 가족이 함께 바닷가로 나들이 가는 날이다. 9인승 밴에 가득 짐을 싣고 풍성한 검푸른 나무숲을 스치며 고속도로를 지나 옥수수 밭이 …
[2004-09-21]황종규 한국의 고구려연구재단이 9월 16일 서울 장충동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한 제1회 국제학술회의에서 심양(瀋陽:선양) 동아연구중심 주임인 손진기(孫進己:쑨진지…
[2004-09-21]안국두 살같이 빠른 광음을 그 누가 막을 수 있으랴. 이민생활 20여 년이 마치 황량의 일취지몽 처럼 덧없이 지나, 팔십 나이에 연착륙한 지도 벌써 두세 해가 지났다.…
[2004-09-16]이인탁 요즈음 한국은 국가보안법 폐기를 놓고 찬반 대립이 극에 달하고 있다. 논란이 되고 있는 국가보안법은 반국가단체에 협력하는 행위를 형사적으로 처벌하기 위한 법으로서…
[2004-09-16]서효원/ VA 지금까지의 미국 대통령 선거 운동에서는 현직 대통령에게 도전하는 야당 대통령 후보가 현직 대통령을 공격하는 캠페인을 벌이는 것이 관례였다. 그리고 현직 대통…
[2004-09-16]황종규 한국정부가 추진하는 친일진상규명법 제정과 관련하여 어느 변호사와 일부 동포들이 그 법이 연좌제라느니, 위헌(違憲)이라느니 하면서 노무현 정부를 비난하고 있어 매…
[2004-09-15]임용균/ 미 재향 군인 네티즌 게시판에 “골동품 같은 원로 정치인들” 물러가라는 글을 읽고 한심스러워 글을 쓴다. 인터넷 시대를 맞아 어디를 들어가 봐도 젊은이들이 판을…
[2004-09-15]김건흡 오전 시간은 정신없이 바빴다. 계속 컴퓨터 화면을 들여다보았더니 눈이 아물아물한다. 점심을 먹으려고 도시락 통을 열었다. 아내가 새벽에 일어나 정성스럽게 싸준 도…
[2004-09-14]양민교 (의사·리치몬드, VA) 녹슨 철책이 비좁은 다리의 찻길을 지키려고 세월이 다 가도록 버티고 있다. 아래로 흘러가는 녹색의 강물은 지난날의 역사를 간직한 채 바쁘게…
[2004-09-14]전종준 차를 운전한다. 운전중 우연히 백미러를 보다가 아연실색 할 뻔했다. 내 차 뒤에 경찰차가 있는 것이 아닌가. 갑자기 심장이 콩 볶듯이 뛰기 시작한다. 마치 죄…
[2004-09-14]조형자 구두수선을 위해 옥 집사 가게를 들렸다. 나를 보는 순간 눈이 둥그래져 가지고 “아무 일 없는 거죠” 하면서 묻는 것이었다. “그럼요, 그러니까 이렇게 살아서 …
[2004-09-09]미 육군으로 복무하면서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은 한인 1.5세 참전군인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추방 지시를 받아 결국 자진 출국하는 안타까…
워싱턴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여름방학에 들어간 가운데 페어팩스 등 북버지니아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모든 학생들에게 무료 급식을 실시한다.인사이드노…
그의 나이 55세. 7세 때 가족과 함께 이민을 와 LA에서 성장, 50년 가까이 미국에 살며 참전 군인으로 전공을 세워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