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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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다 말렸으면 부대에 담지유
우리 선조들은 날이 따스해지면 산마루에 올라 고의춤에 갇혀 바깥 구경 못한 거시기를 내놓고 바람을 쐬어 습기를 제거하고 자연의 정기를 받아 양기를 강하게 했는데 이를 ‘거풍’이라…
[2004-10-21]좋은 선물
시골에서 자란 세 아들이 도시에 나와 성공했다. 아들들은 시골에 계신 어머니를 위해 선물을 보내드리기로 했다. 큰아들은 어머니를 위해 방이 열개도 넘는 큰 집을 지어드렸다…
[2004-10-21]재치덩어리
한국축구가 국제전에서 승리를 거두던 날 전국에는 빨강 물결이 치솟았다. 영순씨도 기분이 좋아 평소 즐겨 입던 노랑 티셔츠를 입고 집을 나섰다. 그런데 어느 버스에서 “빨간…
[2004-10-21]직급별 인간
▲노래방에서 김부장=듣기 싫어도 2절 끝날 때까지 열중쉬어∼ 하고 있어야 한다. 이대리=분위기 봐서 썰렁하면 스스로 알아서 끝낸다. 새내기=전주 듣고 신나는 노래 아…
[2004-10-21]알몸 고백
당신 앞에서 벗겨진 내 알몸은 꼼짝도 할 수 없었습니다. 당신이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내 알몸을 이리저리 살필 때 나는 아무런 소리도 낼 수 없었습니다. 당신이 살포시 어…
[2004-10-21]유치뽕 퀴즈
1.드라큘라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은? 목에 때가 많은 사람 2.1일 300원씩 곗돈을 부었는데 1년이 되면 1억이 되는 계는? 황당무계 3.개똥도 약에 쓰려면? 보건복…
[2004-10-21]한중일 삼국 비교(2)
1.남녀가 이별할 때 미국:마지막으로 한번 한다. 일본:자신의 새 애인을 소개하거나 상대방에게 새로운 사람을 소개해 준다. 한국:저주를 건다.(때로는 싸대기를 …
[2004-10-21]처녀귀신이 내 방에 왔을 때
1.기절은 나의 힘. 입에 거품 물고 신속하게 가사(假死) 상태에 빠진다. 2.죽어도 자는 척한다. 3.유년시절에 미처 해볼 수 없었던 일을 한다. “아스케키~!!” …
[2004-10-21]엄마,저 풍선 사줘
엄마와 어린 아들이 약국에 들어왔다. 약국 판매 데스크 앞쪽,아주 잘 보이는 곳에 ‘뜨거운 사랑’을 위한 조루방지용 콘돔이 있었다. 상자에는 커다랗게 부풀려진 콘돔이 그려…
[2004-10-21]무엇을 봤느뇨？
소년이 신부에게 고해성사를 하러 성당에 왔다. 신부님,저는 보아서는 안 될 것을 보았습니다. 자세히 말해보세요. 친구들과 스트립쇼를 하는 곳에서 보아서는 안 될…
[2004-10-21]놀부와 스님
놀부가 대청 마루에 누워 낮잠을 자고 있는데 한 스님이 찾아와서 말했다. 시주 받으러 왔소이다. 시주 좀 하시죠.그러자 놀부는 코웃음을 치며 재빨리 눈앞에서 사라지라고 말했다. …
[2004-10-21]아기도 힘들다
1.싼 데다 또 싸도 “요즘 기저귀가 참 좋아” 하면서 안 갈아줄 때. 2.자기가 낳아 놓고 “누구를 닮아 이렇게 못생겼어”라고 푸념할 때. 3.‘아빠’ ‘엄마’도…
[2004-10-21]남녀의 몸값
남자가 여자에게 물었다. 남자:여자의 몸값은 얼마게? 여자:글쎄? 남자:6860원밖에 안 돼. 호박 1개 2천원, 호빵 2개 8백원, 건포도 2개 60원, 무 2개…
[2004-10-21]보험금 타먹기!
두 남자가 열대의 바닷가에서 한가하게 낚시를 즐기고 있었다. 한 남자가 말했다. “내가 여기에 온 것은 우리집에 불이 나서 내가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이 불에 타버렸기 때문…
[2004-10-21]친절한 의사
아주 젊은 여자와 결혼한 89세 노인이 의사를 찾아와서 자기 부부에게 아기가 생긴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은근히 자신의 정력을 자랑하는 것이었다. 그러자 의사가 …
[2004-10-21]여성의 창/우리 가족
엄영옥 그동안 제 보잘것없는 글을 격려해주시고 함께 작은 애를 염려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리며 저희 가족의 이야기로 작별 인사드립니다. 바다에 반쯤은 발…
[2004-10-21]’밤비노의 저주는 없었다’
보스턴이 3연패 뒤 4연승을 거두며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기적을 일구어 냈다. 메이저리그 플레이오프 역사상 3연패 뒤 4연승을 거둔 팀은 보스턴이 유일. 더욱이 대 양키즈를 상…
[2004-10-21]산호세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축기금 3천불 쾌척
산호세 지역 3개 골프회 연합 “산호세 지역 한인을 위한 커뮤니티 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미봉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었습니다” 산호세 및 산타클라라 지역의 …
[2004-10-21]서화 동아리 창조회 전시회
“한국 문화 알리는 좋은 기회” 사군자, 풍경화, 추상화 등 60여점 전시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이성호) 서화반인 ‘창조회’가 전시회를 개최한다. 오는…
[2004-10-21]이베이, 3.4분기 순이익 77%나 급증
세계 최대 인터넷 경매업체인 이베이는 20일 경매 및 패이팰 이메일 유료서비스 증가에 힘입어 3.4분기 순이익이 77%나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베이의 3.4분기 순이익은 …
[200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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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6가 ‘차 없는 거리’, 타운 발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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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교육의 최전선,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 시인 [한국춘추] 케데헌 속 호작도, 그리고 민화의 세계
- 제임스 조 풀러튼 교육위원
[기고] 현대·LG 공장 이민 단속, 한인사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 이희숙 시인·수필가
[금요단상] 무대는 그들로 완성된다
- 신상철 /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미술 다시보기] 고요하고 풍요로운 정물
- 홍병문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코닥 몰락과 닮은 포토샵 위기
- 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한영의 독서칼럼] 눈먼 자들의 도시
- 김응화 무용연구소 원장
[기고] 변화되는 아이들, 인공지능 시대의 예술 교육
지사별 뉴스
‘호주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 대상에 한국인 포함 법안 재추진
E-4에 E-3 추가 투트랙 진행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단속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전용 전…
이민법원 한인 판사까지 쫓겨났다
VA 사전투표 시작…11월 1일까지
오는 11월 4일 버지니아 선거를 앞두고 오늘(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전투표(Early Voting)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미리 투표…
중학생들 등굣길 학교 정문서 불체자 추격·체포 ‘경악’
트럼프, ‘찰리커크’ 발언으로 중단된 쇼 진행자에 “시청률때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우파 활동가 찰리 커크 암살 사건과 관련한 발언으로 방송이 무기한 중단된 미 ABC 방송의 간판 심야 토크쇼 진…
22기 SF 평통 신청 마감, 정원 미달**추후 추가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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