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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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들이 모두 폭도는 아니었습니다"
10년 전,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해 많은 사람들에겐 영웅이 되고, 소수에겐 배신자가 된 그날 밤의 일을 이야기하는 바비 그린(29)은 지금, LA 동쪽의 교외지역인 리알토의 자기…
[2002-04-26]주변 일상용품이 훌륭한 악기로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조차 TV의 세서미 스트릿(Sesame Street)의 캐릭터들과 그들이 꾸며내는 신나는 음악소리와 왁자한 분위기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보…
[2002-04-26]2세위해 코믹하게 쓴 한국역사 5천년
주말에 우리의 2세들에게 한글을 가르치는 학교를 일반적으로 한글학교라 부른다. 하지만 공식명칭은 대개 한국학교 혹은 한인학교라고 한다. 그 이유는 한글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와…
[2002-04-26]주말 컨벤션
여름철을 앞두고 남가주에서는 각종 컨벤션이 열린다. 컨벤션은 소비자 입장에서 한 장소에서 짧은 시간에 생활에 유익한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과 주말 하루를 가족과 함께 구…
[2002-04-26]야외서 맛보는 연극재미 ‘듬뿍’
◆라모나 패전트(Ramona Pageant)가 열리는 헤밋(Hemet) 헤밋시는 리버사이드카운티에 속해 있는 조그마한 농경도시로 완만한 구릉과 사시사철 울창한 나무들로 둘러싸여…
[2002-04-26]브로드웨이 축제 (La Fiesta Broadway)
멕시코의 최대 축제일인 ‘싱코 데 마요’를 맞아 LA 다운타운 한복판에서 열리는 대규모 축제로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이 시간에는 브로드웨이를 중심으로 한 …
[2002-04-26]중년에 배운 색서폰으로 가족음악회
마일즈 데이비스의 색소폰 선율이 울려 퍼지는 노을진 바닷가, 소니 롤린스의 연주가 감싸 안은 도시의 밤. 온 몸 세포의 문을 열어 주는 것이 어디 붉은 빛깔의 와인뿐일까. 끈적끈…
[2002-04-26]마운트 윌슨 톨 로드(Mt. Wilson Toll Road…
1920년 자동차가 처음으로 대중화되면서 마운트 윌슨으로 올라가는 유로 도로였던 톨 로드는 사람들에게 대단한 인기였다고 한다. 올라가는 차당 사용료가 50센트였는데 사랑하는 젊은…
[2002-04-26]오렌지 소스로 만든 조갯살맛 일품
베르디의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에서 제르몽은 나이 많은 고급 매춘부 비올레타에게 빠져 정신을 못 차리고 허우적거리는 아들에게 "프로방스, 네 고향의 아름다운 바다와 하늘을 잊었…
[2002-04-26]바비큐 파티-피크닉땐 값싼 와인내놔도 무방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와인은 비싼것 일수록 대부분 깊은 맛을 지니고 있다. 가격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좋은 포도를 써 오랜기간 잘 숙성시켰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지만 …
[2002-04-26]양념
같은 재료를 가지고 서로 다른 맛이나 향기를 내는 비결은 손맛에도 있겠지만 어떤 양념(spice)을 무슨 용도로 사용하는가에도 달려있다. 통칭해서 말하는 양념은 소금이나 설탕…
[2002-04-26]‘제이슨 X’(Jason X)
하키 마스크를 쓴 불사의 킬러 제이슨 부어히스를 주인공으로 만든 공포살육 스릴러 ‘제13일의 금요일’(Friday the 13th)의 아홉번째 속편. 제1편이 1980년에 개봉됐…
[2002-04-26]벌거’(Vulgar)
’점원’ ‘도그마’ 등을 만든 독특한 독립 영화제작자이자 감독인 케빈 스미스의 한 패인 브라이언 존슨이 쓰고 감독으로 데뷔했다. 스미스와 그의 일당은 창조적이요 파격적이며 논란을…
[2002-04-26]‘독타운과 Z-소년들’(Dogtown and Z-Boys)
2001년도 선댄스 영화제서 관객상과 감독상을 받은 기록영화로 션 펜이 해설한다. 스테이시 페랄타 감독. 젊은층에 선풍적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케이트보딩의 시원과 그것이 국제적…
[2002-04-26]생사의 문제’(A Matter of Life and Dea…
사랑의 자비성과 잔인한 운명에 관한 로맨틱하면서도 풍자적인 명상 같은 영화다. 2차대전에 참전한 파일럿(데이빗 니븐)은 추락해 사망하기 직전 아름다운 지상의 여군 통신병과 마지막…
[2002-04-26]숫자살인’(Murder by Numbers)
샌드라 불락이 터프하면서도 총명한 살인 전담반 형사로 나오는 심리 서스펜스 스릴러. 북가주의 한 마을에서 여인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범인들은 중상류층의 고독한 두 고교생. 이들…
[2002-04-26]‘9명의 여왕’(Nine Queens)
맵시 좋은 사기꾼들의 머리싸움이 볼만한 아르헨티나 영화. 서푼짜리 청년 사기꾼 완은 희대의 사기극을 마련한 고참 사기꾼 마르코스의 유혹에 따라 그의 공범이 된다. 마르코스가 사…
[2002-04-26]‘사랑의 승리’(Triump of Love)
18세기 프랑스 극작가 미라보의 연극이 원작으로 사랑찬가 로맨틱 코미디. 시대극에 현대적 터치가 가미됐다. 아름답고 총명한 공주(미라 소르비노)가 적법치 못한 방법에 의해 …
[2002-04-26]‘타임아웃’(Time Out)
실직자의 문제를 심리 드라마식으로 다룬 절제되고 강건한 프랑스 영화로 히치콕의 스릴러를 연상케 하는 긴장감이 감돈다. 매우 지적인 영화. 최근 직장에서 해고된 중년의 뱅상은 가…
[2002-04-26]스타워즈 개봉일 20일 앞두고 기대감에 "LA 후끈"
5월16일에 개봉되는 올 여름 최고의 화제작인 ‘스타 워즈’ 시리즈 제1부의 제2편 ‘스타 워즈, 에피소드 II: 복제인간들의 공격’(Star Wars, Episode II: A…
[200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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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면
오피니언
새해 더 중요해지는 노동법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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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안전하고 차분하게
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캐슬린 파커 칼럼] 지미 라이의 마지막 희망
-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한국춘추] 미국의 힘
-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금요단상] 비자 발급
- 박일근 / 한국일보 수석논설위원
[지평선] 스님의 주례사
- 신상철 /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미술 다시보기] 신의 모습을 닮고자 한 예술가
- 스티브 강 전 한인민주당협회 회장
[스티브 강 ‘인사이드 미국’] 2026 중간선거: 트럼프 지지율 하락이 말해주는 것
- 김홍일 케이유니콘인베스트먼트 대표
[기고] 안정의 기준은 어떻게 제도가 되었나
지사별 뉴스
물류거점창고에 불체자 8만명 수용 추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자 구금·추방을 효율화하기 위해 전국 물류거점 창고에 8만명 규모의 수용시설 확보를 추진한다고 24일 워싱턴 포스트…
‘학자금 상환’ 안하면 임금압류
“온 세상에 희망·평화의 빛 스며들길”
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고립과 불평등으로 세상이 어지러운 가운데 워싱턴 지역 각급 한인교회와 성당들이 성탄절을 맞아 일제히 예배와 …
“연말은 스트레스·새해 결심은 없다”
“올해 최고 주목받은 테크 거물은 머스크 아닌 래리 엘리슨”
올해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은 기술업계 거물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아닌 래리 엘리슨 오라클 창업자·회장이라고 블룸버그 통신…
[새해부터 이렇게 달라진다] 최저임금 또 오르고… 유급 병가는 더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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