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 평균가격
▶ 최근 7년사이 33% 올라
지난 1·4분기 미국에서 거래된 주택가의 평균이 사상 처음으로 20만달러를 돌파했다고 연방정부가 최근 발표했다.
불과 7년전 평균 주택가가 15만달러 미만이었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이같은 수치는 미국의 부동산 가격 폭등이 전국적 현상임을 알려 주는 것으로 최근 7년 사이 평균 주택가가 33%나 증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방 주택융자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전국의 31개 주요 지역에서 거래된 신규 및 기존 주택의 평균은 20만300달러로 전년 동기의 19만4,300달러 보다 5.9% 올랐다. 지난해 2·4분기 평균은 19만4,400달러, 3·4분기 평균은 19만7,000달러, 4·4분기 평균은 19만4,300달러였다.
이 조사에 따르면 샌디에고와 LA가 전국적으로 평균 주택가가 높은 2, 3위 도시로 나타났다. 샌디에고는 평균가가 29만4,900달러로 2위, LA는 26만2,700달러로 3위를 각각 기록했다. LA의 평균 주택가는 전년 동기의 25만9,600달러에 비해 1.2%가 오른 것이며, 샌디에고는 26만7,900달러에서 10.1% 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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