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이름: 칼 넷 테크놀러지 그룹사
▲소유주: 잭 슐러
▲사업 성격: 컴퓨터 네트웍 설치 및 관리와 디자인
▲위치: 9249 리시다 블러버드 #105 노스리지, 캘리포니아 91324
▲창업 연도:1 995년 12월
▲직원: 3명
▲웹사이트: http://www.calnettech.com
▲E-메일: zschuler@calnettech.com
▲99년 매출: 41만달러
잭 슐러는 21세 때 컴퓨터 문외한들과 업체들에게 컴퓨터 사용법을 가르쳐 주는 일로 사업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한 달에 500달러쯤을 벌다가 지난해부터 매출이 급증했다.
잭은 계약 23개를 유지하며 매달 혼자서 5,000∼6,000달러를 벌다가 규모 큰 컴퓨터 네트웍 관리 계약을 3개나 추가로 맺었기 때문에 수입이 10배나 늘어난 것이다.
컴퓨터 네트웍을 설치하고 관리해 주는 일을 혼자 감당할 수 없어 처음에는 24세짜리 청년 한 명을 고용했다. 그는 중간 규모의 컴퓨터 컨설팅 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었는데 자타가 인정하는 ‘묵묵한 느림보’였다. 일거리가 팩스로 들어오면 클라이언트 사무실로 나가서 컴퓨터를 고쳐주고는 고객과는 아무런 접촉과 인사도 없이 그냥 사무실로 다시 들어왔다.
그가 일하던 업체는 고객 명단에서 떨어져 나가기 시작했다.
다음 직원을 채용했을 때는 운영 방식을 달리했다. 직원 명칭도 컨설턴트로 바꾸고 대폭 권한을 부여했다. 보수를 많이 주는 것은 물론 결정권, 독립성까지 부여해 컨설턴트 모두가 업주의 책임을 느끼도록 한 결과 업무 성과는 훨씬 좋아졌다.
작업 오더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고객 한 회사마다 자신의 손님으로 여기므로 컴퓨터를 셋업하러 클라이언트 사무실에 들러서도 일일이 클라이언트와 개인적인 유대 관계를 트게 했다. 컴퓨터 네트웍을 설치하고 나서 문제가 생기면 언제든지 컨설턴트가 직접 알아서 문제를 해결하도록 결정권을 부여한 결과 클라이언트도 컴퓨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주문을 계속했고 매상은 무섭게 늘어났다.
잭 슐러는 가끔 컨설턴트가 20명이라도 현 방식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를 자문자답한다.
그 때는 관리팀을 구성, 관리팀에 전격 파워를 부여하면 현 체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실력 있는 재원’들은 인정해 주는 만큼 실력 발휘를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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