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회사인 소니나 모토롤라, 루슨트등의 회사를 제치고 작년 한해동안 미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4번째로 많이 취득한 회사로 나타났다.
특허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지적 소유권 투데이’(Intellectual Property Today)지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 전자는 99년 한해동안 무려 1,544건의 특허를 받아 98년 6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한국업체 중에서는 또 LG반도체가 작년 한해동안 311건의 특허를 취득해 44위(98년 55위)를 기록했고, 대우전자는 274건으로 52위(98년 41위)로 나타났다. 미국기업중에서 10위이내에 든 회사는 IBM, 루슨트, 모토롤라등 3개에 불과했다.
한편 미 특허청으로부터 작년 한해동안 특허를 가장많이 취득한 기업은 IBM으로 2,789건이고, 그 다음으로 NEC사 1,853건, 카난 KK사 1,800건등으로 집계됐다. 소니사는 5위, 모토롤라 8위, 혼다 자동차 27위, AT&T사와 GM사는 49위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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