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따른 판매세 수입감소 가주정부가 최대
전자상거래로 인한 세수 감소는 예상보다 적지만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주가 상대적으로 가장 큰 손실을 입을 것으로 추정됐다고 연방의회 일반회계국(GAO) 최신 보고서가 25일 밝혔다.
GAO는 보고서에서 "2000년 한해 동안 인터넷 판매로 인한 세수 감소는 모든 시나리오를 다 가정하더라도 전체 판매세의 2% 이내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자상거래로 인한 판매세 상실분은 2000년에는 최저 3억달러에서 최대 38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GAO 보고서는 그러나 판매세 의존도가 높은 캘리포니아의 경우 2000년 한해 동안 최대 5억3,300만달러, 텍사스주는 2,600만달러의 손실을 입어 주정부 재정에 상당한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소니사, 금년내로 온라인영화 배포
소니 미국법인은 금년 말께 인터넷을 통한 영화 배포를 시험적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소니 미국법인의 하워드 스트링어 사장이 26일 밝혔다.
스트링어 사장은 이날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시험은 고속 인터넷 응용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니 미국법인은 인터넷을 통한 영화배포사업을 시작하기 앞서 저작권 보호를 위한 작업과 여타 기술적인 문제들을 마무리지을 것이라고 스트링어사장은 밝혔다.
소니사는 미국 영화사업에 영향을 준 회계변동과 엔화 강세로 이번 2/4분기에 무려 883억엔(8억1,0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2/4분기에는 144억엔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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