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 28일 사업설명회 갖는 에이스월드사
"기존의 전화선만 가지고도 광케이블이나 DSL 등을 이용한 인터넷 송수신보다 훨씬 빠른 속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3DDS시스템의 특징입니다"
한국 중소기업 창업투자회사 에이스월드의 조성덕 부사장은 "중국 최초로 정보통신 사업을 인가받은 기화그룹(Keval On-Line Technology)에 2,500만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라며 "28일 오후 6시30분 라디오코리아 도산홀에서 열리는 이 회사의 사업설명회에 한인들이 많이 참석해줄 것"을 부탁했다. 기화그룹은 차이나 뉴미디어(China New Media LTD)의 자회사이다.
3DDS는 기화그룹이 연구 개발한 디지털 광대역 네트워크 스트림으로 사용자가 단지 전화선에만 의지하여 6Mps의 고속인터넷 접속과 동시에 전화를 사용하며 VOD서비스를 제공한다.
땅이 너무 커 광케이블을 설치하기 힘든 중국의 지리적 특성을 감안해 중국의 전신전화회사인 기화그룹이 개발했으며 현재 오라클, 시스코사등도 투자를 진행시키고 있다.
에이스 월드의 서갑수 경영고문은 "기화그룹의 3DDS기술이 국제적으로도 많은 국가에서 중요시되고 있어 일단 250만달러를 투자했다"며 "한국에 Keval Korea 지사를 설립해 기술을 이전받고 사업도 관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선 및 종합배선의 전통적이고, 복잡하며 값비싼 방식에서 탈피해 3DD시스템 하나로도 모든 통신 업무의 완성이 가능하다는 면에서 이 시스템은 한국의 많은 가정에도 보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오는 28일 열리는 ‘세계최초 광역 멀티미디어 정보기술 개발발표 및 중국 투자설명회에는 이 회사의 대포 록키 샤오와 홍과이 재정상담가, 부룩 가이 박사등이 주요강사로 참석한다. 연락처 (213)351-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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