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WNBA LA 스팍스의 치어리더로 하이스쿨을 갓졸업한 한인학생이 활동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다이아몬드바의 새라 신(17)양은 지난 5월, 500여명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16명 멤버의 스팍스 치어리더 ‘스팍스키즈’로 뽑혀 현재 이 팀의 홈경기때마다 치어리더로 맹활약을 하고 있다. 댄스와 체조의 기술이 일치를 이루면서 화려한 율동과 첨단 테크노 댄스의 면모를 과시하는 프로급 치어리더에 선정된 신양은 "수천명의 관중 앞에서 춤을 추며 공연하는 것이 매우 즐겁다. 여름방학 기간중 가볍게 아르바이트나 할 생각으로 치어리더 심사에 응해 뽑혔는데 연습도 어렵고 책임감도 높은 직업이라는 것을 알게됐다"고 말했다.
스팍스의 치어리더는 게임 중간 타임아웃이나 하프타임 시간에 공연을 갖고, 경품 추첨등 팀이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 참가한다. 주 5시간이상의 강도 높은 연습에 참가한 뒤 홈경기마다 활동하는 스팍스키즈는 게임당 65달러의 봉급을 받고 있다.
다아아몬드 하이스쿨을 졸업하고 오는 가을학기부터 UC샌타크루스에 진학하는 신양은 "치어리더라는 직업에 보람을 느낀다. 대학에 진학해서도 댄싱과 에어로빅등을 전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LA타임스는 최근 신양등 스팍스 치어리더 멤버들의 활동을 인랜드판에 상세하게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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