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의 인터넷 이용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컴퓨터 가격 하락과 함께 인터넷 접속을 쉽게 하는 기술이 발달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근 미국의 대표적인 인터넷 조사업체인 ‘미디어 메트릭스’사가 실시한 인터넷 이용 실태 조사 결과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연수입이 2만5,000달러 이하 인터넷 이용자수가 4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연소득이 2만5,000~4만달러, 4만~6만달러, 6만~7만5,000달러, 7만5,000~10만달러, 10만달러 이상의 소득 계층은 각각 40.1%, 17.5%, 19.2%, 12.9%, 13.9% 증가에 그쳤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의 총 인터넷 이용자수는 지난번 조사때보다 23.4% 증가한 7,640만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저소득층은 1개월 동안 평균 13시간 이상을 사이버상에서 보내고 있으며, 온라인 도서관을 비롯해 소매·은행·기술 부문을 아우르는 인 터넷 사이트에 접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고소득층은 평균 9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기존 접속 경험에 따르면 취미·레저·자동차· 스포츠·여행 사이트를 집중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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