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내 대표적인 주립과 사립대학인 UC어바인과 채프만대학이 공동으로 학사학위를 줄 수 있는 5년간의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가을학기부터 시작되는 공동 프로그램은 엔지니어링과 수학 또는 화학의 2개 분야에서 학사학위를 수여하는 것이다. 과목의 배합은 수학과 시빌 엔진니어링, 화학과 화학 엔진니어링, 화학과 환경 엔지니어링으로 UCI에서 엔진니어링 학사 학위를 주며 채프만대학에서 나머지를 수여한다.
이 프로그램 하에서 엔지니어링 분야를 원하는 학생은 먼저 채프만대학에 입학, 첫 3년간을 공부한 후 최소 평점 2.75를 획득해야 한다. 이어 4년째 UC어바인에서 2~3개 클래스를 끝낸 후 5년째 2개 분야 학사학위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이런 공조형태는 선례가 있기는 하나 드문 케이스로 학생 개개인에 신경을 많이 쓰는 채프만대학(학생 4,000명)과 연구 중심의 UC어바인(학생 3만명)의 장점을 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UC어바인의 엔지니어링 분야는 오랫동안 UCLA의 빛에 가려 있었으나 최근 캠퍼스에 2,000만달러와 300만달러의 도네이션이 답지,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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