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성문, 3타수 무안타
▶ 부진한 김하성은 결장
절정의 타격감을 뽐내는 이정후(사진ㆍ로이터)가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2일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 방문 경기에 2-4로 뒤진 8회초에 대타로 나와 1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정후는 올 시즌 처음으로 10경기 연속 안타를 쳐 개인 최장 기록인 2024시즌 11경기 연속 안타에 1경기 차로 다가섰다.
이정후는 2025시즌에도 10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시즌 타율은 0.307(199타수 61안타)로 소폭 올랐다. 허리 근육통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복귀한 이정후는 눈부신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부상 복귀 이후 출전한 5경기에서 20타수 13안타 3타점을 작성했다.
이정후는 8회초 2사 1, 2루 기회에 대타로 나서 밀워키 세 번째 투수 아브네르 우리베의 초구를 3루수와 유격수 사이를 빠지는 좌전 안타로 연결해 1타점을 올렸다.
1점 차로 좁히면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후속 타자가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되며 홈을 밟진 못했다.
8회말 4점을 내준 샌프란시스코는 3-8로 졌다.
23승 38패, 승률 0.377로 콜로라도 로키스와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공동 최하위를 마크했다.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송성문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방문 경기에 8번 타자 2루수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그는 2경기 연속 선발 출전에도 안타를 못 쳤다. 시즌 타율은 0.154(26타수 4안타)로 떨어졌다.
송성문은 상대 선발 오른손 투수 에런 놀라에게 고전했다. 3회초엔 좌익수 뜬공, 5회초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2-3으로 뒤지던 7회초 1, 3루 기회에선 상대 세 번째 투수 오리온 커커링에게 루킹 삼진을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2-3으로 졌다.
3연패를 당해 32승 27패, 승률 0.542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NL 서부지구 공동 2위가 됐다.
마찬가지로 타격 부진에 시달리는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 경기에 결장했다. 김하성은 지난 1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4경기 만에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그의 시즌 타율은 0.089(45타수 4안타)다.
애틀랜타는 4-3으로 이겨 41승 20패, 승률 0.672로 NL 동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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