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하임시 정부는 비도로용 전기자동차 사용 장려 프로그램을 한인 이덕구씨의 관리하에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따르면 거주지에 관계없이 애나하임시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업주가 비도로용 전기자동차를 구입할 경우, 정부는 300달러를 보조해 주게 된다. 신형 전기 포크리프트를 구입하는 업주에게는 800달러의 보조금이 제공된다. 특히 애나하임에 본부를 두고 있는 테일러 던사는 자사제품 구입자들에게는 300달러를 추가로 지급한다.
이씨는 "시정부는 종업원들의 안전 및 건강 유지, 환경오염 방지 등을 목적으로 사업체들의 비도로용 전기자동차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도로용 전기자동차의 가격은 1만달러에서 2만달러 사이. 공항, 대학, 위락공원 등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들어 일반 소규모 사업체들의 수요도 늘고 있다.
보조금을 받기 위한 절차는 자동차 구입자가 시정부에 영수증을 보내면 정부는 수혜자격 여부를 조사하게 되며 이것이 인정되면 30일 안에 보조금을 우송하게 된다. 단 이 프로그램은 지난 7월1일에 시작, 이전에 구입한 사람들은 자격이 없다.
이씨는 지난 6년간 공공산업 분야에서 종사해 왔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애나하임시 정부에서 근무하기 시작했다. 칼폴리 대학 전기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칼스테이트 롱비치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연락처 (714)765-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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