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대 워싱턴한인연합회장 선거 후보자 및 일시, 투표장소가 공식 공고됨에 따라 선거전이 본격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영근)은 9일 정상대(기호 1번)씨와 문흥택(기호 2번)씨를 회장후보자로 공고했다.
선거는 9월23일(토) 오전7시부터 오후7시까지 버지니아지역은 노던버지니아커뮤니티칼리지(애난데일) 강당, 메릴랜드지역은 워싱턴한인침례교회(실버스프링)에서 실시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에 앞서 2차례의 회장 후보자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1차 토론회는 11일(월) 오후4-6시 ‘AM1310 커뮤니티센터’에서, 2차 토론회는 19일(화) 오후7-9시 한인연합회관에서 갖는다.
후보자들의 정견을 소상하게 듣게될 이번 토론회는 패널리스트들이 참가, 후보자들과 질의 응답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선거일을 2주일 앞두고 양후보자들이 발빠른 행보들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조용한 선거운동을 펼쳐온 양측은 포스터를 제작하는 등 ‘후보자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세 규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정 후보는 10일 자신이 회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영남향우회의 총회 및 추석잔치를 통해 기세를 올릴것으로 예상되며, 문 후보는 각 종 모임에 얼굴을 내밀며 자신을 부각시킬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두 후보 모두 ‘깨끗하고 조용한 선거’를 표방하고 나서 2년전 29대 한인회장 선거당시의 과열된 분위기와는 다른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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