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및 뉴저지 일원의 한인교회를 한 눈에 찾아 볼 수 있는 인터넷 웹사이트가 등장했다.
인터넷통합 솔루션업체인 아이콤(대표 스티브 고)은 뉴욕·뉴저지 지역의 600여개 한인교회를 총망라한 교회 전문포탈사이트 ‘뉴욕교회네트워크’(www.NYchurch.net)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이트는 뉴욕 435개, 뉴저지 175개 등 모두 610개의 한인교회를 통합 검색할 수 있는 기능과 함께 한인 교계소식, 교회행사 일정, 사역현황, 인터넷 선교자료, 목회자료 등 일반 교인과 목회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자체 웹사이트가 없는 교회를 위해 각 교회별로 교회소개, 예배안내, 교회소식, 설교, 사역현황 등 직접 콘텐츠를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메뉴를 제공하고 있으며 홈페이지가 있는 교회의 경우 자동 링크되도록 했다.
아이콤은 앞으로 뉴욕교회네트워크를 통해 인터넷 설교 중계방송과 전체 교회 행정관리의 인터넷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티케이 김 인터넷 개발부장은 "교회의 인터넷 사용율은 높은 편이나 인터넷 사용을 목회 및 선교활동에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있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뉴욕교회 네트워크가 한인교회들의 인터넷 전도와 선교활동에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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