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아누애비뉴와 알라모아나블루버드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제레미 해리스시장 선거본부는 23일 밤늦게까지 온통 축제 분위기.
투표를 마치고 오후 7시부터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한 제레미 해리스시장 지지자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선거본부 주차장을 가득 메웠고 핫도그 굽는 냄새와 현지 뮤지션들의 라이브 음악 연주로 선거본부는 축제장 분위기로 변해갔다.
개표집계 1차 발표가 나온 하오7시30분쯤 해리스시장의 득표율 52%, 무피 헤네만후보 35% 득표율이 발표되자 선거본부 분위기는 후끈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이날 선거본부에는 한인후원회 지지자들도 함께 나와 해리스시장의 당선을 축하했다.
이번 선거기간동안 가두캠페인에 적극 앞장섰던 장수대학 노인회원들과 사물놀이공연으로 선거운동 캠프 분위기를 고조시켰던 명우단공연팀은 마지막까지 선거운동을 도운 관계로 몸들이 피곤해 끝까지 자리를 지키지 못했지만 해리스시장은 승리가 거의 확정된 9시30분쯤 본보와 라디오서울과의 특별 인터뷰를 통해 『모든 지지자들에게 감사하며 특별히 한인커뮤니티 지지자 여러분들에게 감사한다』며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를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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