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치러진 가든그로브 시장과 시의원 선거 결과, 시의 재개발을 지향하고 있는 현직 공직자들이 모두 당선됨으로써 지속적인 시의 재개발 작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의 재개발 작업이 지속되면 가든그로브시의 한인 상권도 부흥의 시기를 맞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선에 성공한 브루스 브로드워터 시장은 가든그로스시에 더 많은 호텔과 레스토랑을 짓고 하이텍 관련 사업체들의 유치, 시의 개발을 촉진시키는 안을 주창하고 있다.
변호사인 마크 로젠 시의원도 이번 선거에서 1만2,347표를 획득, 밴 트란 후보 다음으로 2위로 당선되는 기쁨을 누렸다.
로젠 시의원은 애나하임 소재 가족용 위락공원 디즈니랜드 및 컨벤션 센터의 확장을 시 경제도약의 호기로 삼아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시의원은 “애나하임 디즈니랜드의 확장으로 근거리에 위치한 가든그로브 한인 상권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고 있으며 한인사회가 이 기회를 잡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관계자들은 이번 선거 결과를 주민들이 시의 경제 활성화 및 재건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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